아 오늘 배가 살살 아파서
근데 또 모가 살게 있어 전화를 뒤적이며
 프래네트 피크니스에 갔는데..

일을 보기전에 변기가 깨끗한거 보고
역시 여기가 새로 진데라서.. 역시 피트니스 센터는 새로 개점한데 가야데.. 이캐 생각함.

근데 나오기전에 물 내렸는데  나오면서 뒤를 보니 깨끗이 안내려가는거다.
그래 한 두어 번 더 누르고.  모르겠다
하고 이제 가려는데..

여자가 슉 지나가네?

옹.  이게 어떻캐 된거지..

그러는동안 또 한 여자가 들어오면서 날 물끄러미 본다.

윽. Is this womens restroom??

여자분이 Yeah. 그러면서 약간 웃상을 진다.

나가야지.  근데 갑자기 헷깔려서

어디가 출구 인지 모르겠다.  이리 저리..

Where is exit?

There.

그래 빠져나옴.

ㅎㅎ.  어떤 영화들같이 머 꺅꺅 소리지르고

그런거 없더라는. 

좌우간 색다른 경험. ㅎㅎ

근데 변기물이 잘 안내려가서. 변기에 남은게 있었는데
약간 창피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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