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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 화이팅 ! 우리 식당 많이 이용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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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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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댓글 달았던것 조금 수정해, 올립니다. 혹시라도 시간되시고, 여유 되시는 한인분들 계시면 한식당들 두루두루 방문해 보시고 개인적으로 선호하시는 메뉴와 훈훈한 긍정적인 개인 오피니언 댓글에 남겨주시면
이 어려운 시기에 요식업 하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타블렛으로 하느라, 오타, 혹은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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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식업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 중에서도 요식업하시는 분이 전혀 없습니다.
요리는 전혀 못하는 1인 입니다. 그래서 외식을 좀 많이 합니다.
가능한 한인 업소들을 골고루 많이 갑니다. 물론 외국 식당도 아주 많이 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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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베이지역 한식당 간단 메뉴 및 개인 오피니언 )

번호 순서는 그냥 생각났던 순서 입니다. 특별히 우선 순위로 적은 것은 아닙니다 ~
다 맛있고, 소중한 우리 한인 식당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로 손님들 , 특히 외국 분들 모시게 되면, 한국 쉐프 있는 식당중, 실내 분위기가 좀 중요할수 있어서 (1) ~ (5) 정도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1) 샌프란 베누 - 여기는 처음보다 아주 많이 퓨젼이 되어서 토끼 머리 요리까지 들어가고 해서 저의 최대 취향은 아니나, 분위기 좋고, 서비스 좋고, 정원이 한국식이어서 필요시 갑니다.

(2) 팔로알토 마음 - 여기는 팬데믹때 아쉽게 문을 닫았네요. 여기가 더 한국식으로 한상에 모두 앉아 먹을수 있고, 물론 완전 한식은 아니고요, 손님들과 가면 좋았었습니다.

(3) 청담 : 수원갈비 매생이 갈비탕, 떡갈비 제 입맛에 맞아요. 손님과 가면 좋고요.

(4) 밀피타스, 산타클라라 장수장 : 주물럭, 장수보쌈, 도토리 국수 제 취향, 손님과 가면 좋고요.

(5) 쿠퍼티노 토프 하우스 : 대체로 보통 메뉴들이 깔끔하고 좋고요, 반찬이 귀엽게 8개인가 12개인가 여러가지 나와서 내부도 한국 식으로 좀 되어 있어, 캐쥬얼한 손님들 과 가면 좋고요.

(6) 팔로알토, 산타클라라 토푸하우스 : 해물 순두부, 만두, 두부 샐러드, 식사후 숭늉 좋아합니다.

(7) 늘봄 : 열무국수+ 갈비, 육계장, 오징어 볶음, 콩나물 국밥 제 취향 이고요

(8) 큰집 : 매운 갈비찜 좋고요

(9) 가미분식 : 김치 치즈 철판 볶음밥, 가미 김밥, 수제비 좋고요

(10) 서울 곰탕 : 예전에 전골 먹고나면, 많이 안바쁘실때 잘 부탁 드리면, 밥 을 여러 양념 넣고 볶아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꾸 먹고 싶으나, 일이 많지는 않으실것 같을때 또 상황 보면서 나중에 한번 잘 부탁드려서 먹고 싶네요.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서 팁을 좀 넉넉히 드리고, 안된다고 하시면 그냥 나오면 되고요,

(11) 스시오스시 : 스시 오마카세 괜찮고, 대체로 스시 사시미, 롤 종류 괜찮고요

(12) 버클리 지역 평창 순두부 : 보리밥 된장 찌게 저는 아주 맛있고요, 오클랜드 : 돌솥 비빔밥 좋아요.

(13) 이스트 베이 서울 곰탕 : 비빔밥 괜찮았어요, 곰탕도 산타클라라 보다 좀더 맛있었어요.

(14) 백년손님 : 삼계탕, 해물칼국수 에 반찬 2가지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깔끔한 김치와 무 김치를 흰 사기 그릇에 깔끔히 주셔서 먹는 기분이 좋습니다. 차를 주시는데, 아주깔끔한 도자기 컵에 차가 아주 맛있습니다. 무슨차 인지는 들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일단 식기가 단정해서 더욱 맛있는것 같고 정갈하게 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15) 구이구이 : 셑트 메뉴 시키면 마지막으로 밥 볶아주는것 좋아해요

(16) 마포구이 : 셑트메뉴에 계란찜 좋고, 찌게도 좋고요, 차돌배기 고기, 콩나물 많이 들은 아구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17) 산장 : 가장 한식 전통맛을 고수하는것 같고, 고기, 전골, 해물돌솥밥, 떡국 좋고요, 사실 맛난 밥에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 무침, 파란 시금치인가? 무침, 창포묵, 무김치나, 김치등 반찬이 푸짐하고 맛있어서 선호합니다.

(18) 사라토가의 순두부집 : 여기는 김치 철판 볶음밥이 아주 양이 많고 재료도 많이 넣어서 푸집하고 맛있었어요.

(19) 장터 순대 : 무슨 생선 찜 이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즉석 떡볶이도 맛있고요. 제가 순대를 못먹어서요.

(20) 오복순대 : 여기는 순대 빼고 다 맛있다는? 이상한 소문이 있기도 한데, 떡볶이도 맛있고, 오징어 볶음도
맛있고요, 순대는 제가 못먹습니다. 맛을 모르고요.

(21) 또봉이 : 원래 치킨 집인데, 요즘 짜장면 짬뽕등을 시작하신것 같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괜찮고요.

(22) 서래 : 늦은 밤 10시에 가도 먹을수 있는 유일한 한식 집인데, 약간 퓨젼 한국 바베큐 집인데, 먹을만 합니다 ~ 늦게까지 식사 못한 경우 갑니다.

(23) 산타 클라라 홍콩 반점 : 아주 경제적인 가격에,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아주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앉아서 서빙받기 미안할 정도의 서민 가격 대박 입니다. 짜장면 $10불이하, 가장 비싼 메뉴 $17불대,입니다. 짜장면, 짬뽕 기본을 갖추고 맛있고, 제일 비싼 가격의 칠리 새우 맛있었고요, 종업원 분들 경쾌하고 젊은 분들이 싹싹하게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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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즉석에서 떠오르는 식당들 몇개 써봤고요, 다 생각은 안나지만, 거의 대부분의 한인 식당은 다 한번이상씩은 가본것 같아요.
몇십년 이지역 살면서 미국 식당 좋다는곳 인기 있다는 곳도 대부분 많이 다녀 봤고요, 고급 식당들의 수준 높은 좋은 서비스도 다 보았었고요, 그런 서비스를 받는 손님들의 정중한 태도도 많이 보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인 주인 식당, 한식도 먹는것 도 좋지만, 아주 조금은 그래도 한인 비지니스 잘되면 좋겠다고 생각도 하며 갑니다.

천주교에서 '내 탓이요" 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모든일을 한번씩 더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교훈을 주는데요. 기독교나 천주교의 골든 룰 은 '내가 대우 받고 싶은 대로 타인을 대하라"는 것 같습니다. 손님이라고 받기만 하지는 말고, 오히려 종업원들을 우리 아이들 같이, 친구 같이 친절히 대하는 습관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제 경험상 보면, 식당이든 어떤 비지니스이든 방문하게 될경우, 제가 오히려 더 상냥하게 말하고, 온화한 미소 짓는 표정을 지으려 노력합니다. 대체적으로 다른 사적인 문제나 이전의 진상 고객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상태의 종업원들 이라도 오히려 손님으로 부터 힘을 얻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 불현듯 떠오른 추억의 식당은 : '최가네' 야채 듬뿍에 맛있는 된장찌게에 먹던 쌈밥 그립고, '모두랑' 비빔국수 & 통닭 그립고, '진미옥?' 진했던 곰탕, '양평신내 해장국'에서 팔던 맑은 김치찌게와 죽 그립네요. 베이지역 오래 살면 서 한인 식당들의 희망으로 시작하던 시기, 활기차던 전성시기와 또 썰렁해지는 쇠퇴기와 사라짐을 보면서 안타깝고, 팬데믹 전 줄서서 먹던 한식당 들이 요즘 붐벼야 할 식사 시간에 가도 손님들이 없이 썰렁한 곳을 보면 짠하고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그냥 다들 어려움 없이 잘 버텨 내시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분들 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다 건강하시고 많이 웃으시면 좋겠고요.
청년 분들 밝은 앞날을 펼치시면 기쁘겠습니다.
한인 비지니스 분들도 다들 잘 번성하시고, 버티셔서, 성공하시면 좋겠고요,
각종 종사자 분들도 힘든일 없이 가능한 즐겁게 하루 하루 일 잘하시고 점점더 생활이 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
추천 2

작성일2022-09-22 21:21

동네오빠님의 댓글

동네오빠
10 Butchers Korean BBQ
꺠끗하고 고기질 좋고 서빙 하시는분들 다 친절하고 좋아요 안좋은 점은 찌게 그런거 싸비스 없습니다 그렇다고 돈주고 사먹기에는 또 맛도 그렇고 아까와요 그돈으로 고기하나 더 드시던지 냉면 드세요 ㅋ

늘봄
이동네 유일하게 숯불구이로 갈비 먹을수 있는곳이에요 찌게 당연히 써비스로 나오고 젊은 부부 열심히 일하는것 보기 좋아요 단점은 파킹이 문제니까 우버타고 가는것도 방법이에요

대호 (샌프란 / 밀피타스)
갈비찜 맛있어요 제일 매운맛이 괜찬은것 같더라고요
양지 설렁탕도 의외로 맛있었어요 써비스 같은거 바라지 마시고 오래 기다리는거 싫으시면 패스 하세요

낙원 (몬트레이 마리나)
골프치고 얼큰한 한국음식이나 갈비에 소주한잔 하고 싶으면 들러서 드시고 오세요 먼길 음주운전은 Never!

이상 위에 리스트에 없는것 같아서....

오랜만에님의 댓글

오랜만에
어려운 시기는 소비자가 겪고 있는겁니다.
요식업이 하시는 분들이 어려운게 아니예요 특히 펜데믹 시기부터.

캠벨사람님의 댓글

캠벨사람
식당리뷰 요긴하게 잘 쓰겠음니다.
한인식당이 만만하다고 한인식당에서 함부로 추태부리는 그런 인간이 있다는게 창피한 일입니다.

Jokka님의 댓글

Jokka
왜 여긴 박지락 칼국수집이랑 손만두 전문점들이 없지..

동네오빠님의 댓글

동네오빠
사라진 식당중에 제일 아쉬운 식당이 만두랑 칼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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