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넣는 순간 전기 흘러"..베트남 다낭 호텔 수영장서 한국인 관광객 감전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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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인 30대 여성이 감전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5일) 오후 5시 50분쯤 한국인 관광객인 30대 여성 A 씨가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 야외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갑자기 감전돼 의식을 잃었습니다.
A 씨의 가족인 오빠 B 씨는 S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수영장 안에 있던 B 씨의 부인과 딸이 쓰러진 A 씨의 신체에 다가서려던 순간 전류가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곧바로 호텔 직원에게 이를 알렸고, 구급 대원이 도착해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 씨는 "심폐소생술 직후 차도가 없어 병원 이송을 요청했다"면서도 "호텔 측이 계속 기다리라고 해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현지 공안은 A 씨의 가족과 호텔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호텔은 사고 직후 수영장을 폐쇄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진=A 씨 가족 제공)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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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10-06 09:30
무늬준님의 댓글
무늬준
수영장 물안에 조명이 들어가 있어서 야간 수영시 멋진 장관을 연출해 주지만 저기서 전기가 누전되면 이것 그야말로 전기의자인 셈이다.
그래서 집에 수영장 있는 게이들은 밤에 수영할때 절대 조명켜지 말고 불 다 끄고 걍 알몸으로 수영해라.
그래서 집에 수영장 있는 게이들은 밤에 수영할때 절대 조명켜지 말고 불 다 끄고 걍 알몸으로 수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