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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비 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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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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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근성?
==
쉽게 달아오르고 쉽게 식어 버리는 냄비에 빗대어 하는 사람들의 언행을 말한다.
어떻게 보면 좋고 어떻게 보면 좋지 않은 것도 있다고 본다.

이 번 이태원 참사를 당하면서 관계기관은 물론 각계에서 그 원인을 찾느라 부산하다.
매사가 그렇지만 사후약방문이 되는 한이 있어도 원인을 철저히 찾아 분석을 해서
다음에는 같은 류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누구의 책임을 지우기 위한 원인 분석이 되지 말고
더 낳은 내일의 안전을 위해 진행이 되어야한다.
우린 안전 불감증에 깊이 물들여져 있다.

여기다 대강대강 하는 버릇, 우선은 하는 버릇,
빨리 빨리 하는 지나칠 정도의 서두름, 등 걱정이 된다.
제발 이 일도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았으면 한다.
.
또한 과연 Halloween 축제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야 하는지도 생각 좀 해 보자.
해서 이런 축제가 들어오게 된 경위도 잘 분석이 되었으면 한다.
차제에 이런 행사에 자녀들을 가라 가지 말라 하는 것도 그렇다.

부모가 자식에게 이리 하라 저리 하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나 스스로가
어떤 행동이 옳고 그른지 판단을 할 수 있게 하는 자세는 부모가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 비유가 좀 맞지 않는 것도 같지만 나의 경우
자녀 둘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닐 때의 일이다.

월 별 용돈을 줘야 하는데 얼마를 줘야 할지를 모르기도 하거니와
어디에 쓰는지를 시시콜콜 물어보고 돈을 줄 수도 없어
애들 방의 선반에 매월 일정액을 봉투에 넣어 두고 옆에 종이와 pen을 두어
언제 얼마를 가지고 간다는 걸 적게 하였다.

이 때 어디에 쓰는지 용처를 적게 하였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건 잔소리가 되고 어쩌면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하는 것 같아
가지고 가는 날짜와 금액만 적게 하였다.

그래서 월말에 돈이 떨어지면 아이들은 거기에 맞추어서 사용하는 걸 봤고
이렇게 했더니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주머니 사정이
한정이 되어 있다 보니 조금은 스스로 자제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Halloween 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야 이유가 없다고 본다.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사리 판단이 이런 일을 자초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이에 대한 관의 적절한 관리가 따랐으면 피해를 줄일 수는 있었겠지만
이것을 관의 잘 못으로만 보는 시각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제발 이런 불행한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한다.

젊은이들에게 묻고 싶다.
우리나라의 동지의 유래는 알고 동짓날 팥죽을 먹었는가?
==
추천 1

작성일2022-11-02 12:27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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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어느 누구도 이렇게 일이 커 질줄은 몰랐다.
그러나 전적으로 관의 잘 못만으로는 치부하기 힘이들지만
공직자는 일반 국민과는 다른 늘 깨어 있어야
국민을 게도 하고 선진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든다.

그런데 쇄신없는 공직자들을 보면 역시 철 밥통 소리가 왜 나오는지 알 것 같다.
이것도 정치판의 하는 짓들이 이렇게 저렇게 공직자들의 정신 줄을 흔들어 놓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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