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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여자에겐 기구를 선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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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봄 참,
그런 때도 있었어 이?

엘지니 삼성이니 뭐니뭐니 하는 애들이 게을러 터져선
그 피핼 고스란히 우리가 봤던 때 말야.

참 봄 참,
그런 때도 있었어 이?

영화니 연속극이니에

생에 있어
그토록 가장 만취했었던 땐
다들 그 때였었어 이?

게 엊그제였어 이?

비디올 빌려다 보던 시절 말야.

주말이면 이빠이 빌려다 보면서
상주도 아닌데 날밤을 까곤 했었지.

그 땐 아마 다들
영화나 연속극을 본 게 아니라
보기 드물었던

한국,

한국을 봤었던 것 같아.

지금은
삼성이니 엘지니 뭐니뭐니 하는 애들이 다들
똑똑해지고 부지런해졌음에도

그 때만큼
영화니 연속극이닐 안 보는 것 같아.

건, 이제 언제 어디서든 귀만 돌리면

한국,

한국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이 흔해빠져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

무튼,
그 때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있는데
너도 봤는지 모르겠지만

‘설국열차’

란 영화였어.

안 본 일 위해 내용을 간단히 설명을 하잠,

주인공이
이래저래그래한다는 영화였어.

그런데 그 영화가 다시 소환되었더라고?

어떤 고교생의 만화 작품이
어떤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는데

게 설국열찰 뽄땄다며
마악 그 고교생을 나무라는 어른들이 있더라고.

가만 보잤더니,

어찌 그리 어른들이라는 색휘들의 대가리가
그 어린 고교생의 반의 반의 그 반의 또 반의 반도 못 따라 가는지.

내가 그냥 고교생으로 남아있을 걸.

참 그 고교생에게
어른이 되어있어서 미안하더라고.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

설국열차

’가 정치적 주제를 다뤘다고 문제 삼은 데 대해

“카툰이라는 것은
시사적인 내용을 갖고
세태를 풍자하는 그림 아니냐”


“카툰이라는 것은
시사적인 내용을 갖고
세태를 풍자하는 그림 아니냐”


“카툰이라는 것은
시사적인 내용을 갖고
세태를 풍자하는 그림 아니냐”

라며

“우리 학생은 응모 분야 성격에 맞게

시사적인 풍자 그림을 제출했을 뿐”
시사적인 풍자 그림을 제출했을 뿐”
시사적인 풍자 그림을 제출했을 뿐”
시사적인 풍자 그림을 제출했을 뿐”
시사적인 풍자 그림을 제출했을 뿐”

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해당 학생에 대해

“시사에 밝다”며 “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금상까지 받는 것은

축하할 일”
축하할 일”
축하할 일”
축하할 일”
축하할 일”

이라고 격려해줬다고 전했다”......시근뉴스 퍼옴.

이럼 깨까시 끝날 걸
시사만화 한 편 잘 봤다고 웃으면서 넘기면 깨깟할 걸,

냥 뭘 냥 또 냥 걸 냥 가지고 냥
어린 고교생을
죽여살려말어그래그러기일 대가리 헛 큰 색휘들아.

야이 고교생 만도 못 한 색휘들아.

걍 다들 죽어라 죽어. 그냥 죽어.

냥 짜장과 빠순이에게

오로지

충성과 아부 경쟁

만 하는 상녀러색휘들아

제발 냥 죽어라 죽어 좀.

아이 진짜 좀마난 색휘들.
.
.
.
.
.
너의 그 꼬인 심사로 봐선

믿고 싶지 않겠지만,

내게
그런 일이 있어선 절대로 안 되어야지만

어쩌냐?
너의 기대에 안 부응해서?

미안하지만 난

육군 대장 출신이다.

유치원 졸업반일 때
반에서 군인 놀일 했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대장감은 나 뿐이라.

해 앞에 나갔는데

와!!!
여러 애들 앞에 첨 서 보는 거라서였는지
앞이 캄캄해지더라고.
떨리기도 했고.

해 준비 해 간 걸 까먹었어.

“열중쉬어”

이걸 까먹곤

앞으로 나란힐 해야냐?
차렷! 을 해야나?
아님,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을 해야나?

헷갈려 말을 못 하고 있었던 시간이

8 시간과도 같은

8초였어.

침묵.

의 시간이 8초.

그 시간이 하도 길어 어쩌야는 질 몰라

어정쩡한 폼으로
대가리를 좌우로 털면서
빈 주디를 세 번

합죽,

합죽,

합죽,

했더니

그 꼴이 보기에 사나웠는 지
반장이 얼릉 눈칠 까곤

‘부대 열중 쉬어’

하더라고.

아, 쓰바 그 때서야 생각이 나더라고.

그래봐야 뭐햐, 뻐쓴 떠났는디.

애색휘들이 그랬음 좀 용기의 박수라도 좀 보내줘얄 거 아냐?

냥 다들 냥 무지무능하다고
능력도 안 되고 그릇도 안 되는 색휘라고
머저리머저리 상머저리라고
대가리에 변찬 색휘라고
1년후에 손까락지를 짤라버린다고 냥
속닥수군대는 소리가 마악 들리더라고.

아, 쓰바.

저 xx 들이 육군대장 대울 안 해주면
날리면은 쪽팔려서 어쩌나.

그 생각만 들더라고.

그런 찰라 어떤 색휘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칼 저색휜 뭐든 초로 놀아.

초의 싸나이야
초의 싸나이.

저번엔 날리면과의

정상회담
정상회담
정상회담



48초

군인놀이는

8초.

저색휘 분명

빠순이하고 결혼해서도

3 촐걸?

아, 을매나 쪽팔리던지.

무튼, 그래서 지금까지 내 별명이

합죽

이잖아.

그래도 참 내가 유치원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반이 100 명였었는데

초등학교에 진학을 못 하고 꿇은 애덜이 있었어.

유치원 바닥에선 다들 그것들을 일컬어

늙은 것들

이라 불렀었는데,

그 늙은 것들인 24명.

즉, 24퍼지 물론.

그 콘크리트 지지자들인 늙은 것들이

육군대장 대울 해 줘서

그나마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었당게에?

내게 있어 늙을 것들은
보배여 보배.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유심히 살펴봤어.

그랬더니

빠순이

얼굴은 항상 우울모드야.

웃는다고 웃는데도 슬픈웃음이야.

걸 웃프다고 하나?

무튼 그게 봄 다 짜장색휘가

초의 싸나이.

3초,

3초짜리라서

빠순이 표정이 그러하니

너하고 너, 그리고 넌

좌빨이니 빨갱이니 뭐니 할 시간에

십시일반 돈 좀 모아서

기구.

기구나 좀 사서
빠순이에게 보내드려.

진동도 진동이지만
꿈틀거리기도 해야겠지만

끝이

오돌토돌한 걸로 이?

그럼 너.

바로

당대표

됭게 이?

서둘러 이?

옥퀘이?~~~
추천 5

작성일2023-01-26 07:01

심문칠님의 댓글

심문칠
참 애쓴다. 열중쉬어 못했단 걸 소설의 소재로 쓸 줄이야.
칼 이쇅히 더 큰물에 가서 놀아라.
굳이 이 좁은 구석에 다시 기어들어와 쓰겄냐?  알짱거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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