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도 포기한 사람" 이야기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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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끄러움을 배워야 한다.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 나오는 말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無惻隱之心 非人也)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無羞惡之心 非人也)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無辭讓之心 非人也)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無是非之心 非人也)
극심하게 혼란했던 춘추전국시대 초기에 활동했던 공자는 자신이 이상으로 삼는 도덕 정치를 펴기 위하여 14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으나 받아주는 군주가 없었다. 집 잃은 개의 꼴을 하고 떠돌고 있을 때, 어느 날 길섶에서 똥을 싸는 사내를 보았다. 공자는 그 사내를 자기 앞으로 오라고 불러 인간의 윤리를 들면서 엄청나게 꾸짖었다. 사람이 개돼지나 까마귀 같은 금수가 아닌데 어찌 가리고 못 가릴 것을 구별하지 못하냐는 것이었다. 호되게 혼이 난 사내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황급히 자리를 떴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갔는데, 이번에는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자를 보았다. 그러자 공자는 제자들에게 그자를 피해서 가자고 하였다. 무척 의아하게 생각한 제자가 "스승님, 어째서 길 한가운데 똥을 싸는 자는 피해 가는 것입니까? 저놈은 아까 길섶에서 싼 자보다 더 나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공자가 대답했다.
"저자는 일말의 양심도 없는 자이다. 길섶에 싼 자는 그래도 한 가닥 양심이라도 있으니 가르치면 되겠지만, 양심이 아예 눈곱만큼도 없는 자를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느냐?"
세상에는 구제 불능의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런 사람은 극소수이다. 대다수는 선악(善惡)과 미추(美醜)를 구별할 줄 안다. 분별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는 부끄러움을 가르치면 도덕 수준은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 나오는 말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無惻隱之心 非人也)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無羞惡之心 非人也)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無辭讓之心 非人也)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無是非之心 非人也)
극심하게 혼란했던 춘추전국시대 초기에 활동했던 공자는 자신이 이상으로 삼는 도덕 정치를 펴기 위하여 14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으나 받아주는 군주가 없었다. 집 잃은 개의 꼴을 하고 떠돌고 있을 때, 어느 날 길섶에서 똥을 싸는 사내를 보았다. 공자는 그 사내를 자기 앞으로 오라고 불러 인간의 윤리를 들면서 엄청나게 꾸짖었다. 사람이 개돼지나 까마귀 같은 금수가 아닌데 어찌 가리고 못 가릴 것을 구별하지 못하냐는 것이었다. 호되게 혼이 난 사내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황급히 자리를 떴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갔는데, 이번에는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자를 보았다. 그러자 공자는 제자들에게 그자를 피해서 가자고 하였다. 무척 의아하게 생각한 제자가 "스승님, 어째서 길 한가운데 똥을 싸는 자는 피해 가는 것입니까? 저놈은 아까 길섶에서 싼 자보다 더 나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공자가 대답했다.
"저자는 일말의 양심도 없는 자이다. 길섶에 싼 자는 그래도 한 가닥 양심이라도 있으니 가르치면 되겠지만, 양심이 아예 눈곱만큼도 없는 자를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느냐?"
세상에는 구제 불능의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런 사람은 극소수이다. 대다수는 선악(善惡)과 미추(美醜)를 구별할 줄 안다. 분별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는 부끄러움을 가르치면 도덕 수준은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추천 6
작성일2023-01-27 15:22
JINRI님의 댓글
JINRI
위에 글처럼 쓰레기 사기꾼 자몽은 아직까지 "길섶에서 똥을 싸는 사내" 상태라서
모든 사람이 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들여서 꾸짓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들여서 꾸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