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아무도 탓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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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아무도 탓하지 마라! >
.
아무도 탓하지 마라! 핑계 대지 마라!
우린 뭔가 일을 하다가 잘 안되면 그 이유를 내 자신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거나 아니면 핑계부터 찾으려 한다.
여기서 무엇을 얻을까?
위선과 자기 태만이 전부다.
.
남을 탓하지 마라.
환경을 탓하지 마라. 핑계대지 마라.
다만 불성실하고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나 자신을 증오하고 미워해라.
.
난 어릴 때 생활이 어려워 중학교를 마치고 공장으로 돈을 벌려 다녔다.
낮엔 11 시간 일을 하고, 한주 걸러 밤일은 하루 13시간 일을 했다.
밤엔 12시가 되면 공장에서 주는 야참을 먹고 두 시간을 쉬게 한다.
.
이 시간에 난 통신강의록으로 고등학교 과정 공부를 했었다.
하루는 사장에게 들켜 “너 공부하라고 쉬게 하라는 것이 아니야!”
고 하면서 잠을 자야 피곤을 풀게 되니 작업능률을 위해 한 것이라 했다.
이 소릴 듣고도 난 나의 부모를 원망한 일이 없다.
.
그 분은 평안도 사람이었는데 그 시간 이후
평안도 사투리만 들으면 괜히 겁이 난다.
.
나의 유년기의 삶은 말이 아니었다.
아침에 한 끼,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시라기 죽이었다.
이 때 나와 동생은 시라기 죽이라도 양껏 먹는 날이 꿈이었다.
.
12살 초등학교 6년 때 문교부 급사가 되었다.
[ Google 에 Mr. Pak의 사람 사는 얘기(나는 왜 여기 자꾸 들어오나)
를 넣으면 오늘의 나를 만들어주신 난쟁이 아저씨 얘기가 있다.
그 아저씨 덕으로 문교부에 급사가 될 수 있었다. ]
.
13살에 야간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두 곳을 다녀 졸업을 했다.
이 때 1,2학년 때는 신문팔이를 3학년 때는 배달을 했다.
졸업 당시 전교 3등의 좋은 성적으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다.
그러나 당장 먹는 것도 어려운데 교복 살 돈도 없었다.
...
타이어 공장에 들어가 서울과 부산 세 곳을 다녔다.
그리고 xxx 연필공장에 다녔다.
19살에 군에 지원 해 갔다.
여기서 5/16 혁명군이 되고 부상을 당했다.
...
의병제대를 하고 이모부가 하시는 약국에서 일을 하면서
짬짬이 공부를 하기 시작하여 국가 공채에 합격을 하게 되어
지나간 나의 방황을 청산하고 5급 공무원이 되었다.
여기서 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 되었다.
...
계속 공부를 했다. 대학을 마쳤다.
진급시험에 한 번도 누락됨이 없어 12년 만에 사무관이 되었다.
여기서부터 세상을 제대로 배우는 눈을 갖기 시작 했다.
하는 일이 주로 감찰과 암행 업무를 하면서
무엇이 공직자의 윤리인지 눈으로 보고 느꼈다.
...
이렇게 살아오면서도 한 번도 난 나의 부모를 원망해 본 일이 없다.
어쩌면 불쌍한 나의 부모를 잘 모시지 못했다는 죄책감만 늘 느끼고 산다.
아버진 벽에 있는 빛바랜 사진틀 속에서 늘 나를 보고 계신다.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효를 다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네
==
다음은 징키스칸에 대한 어록이다.
몽골이라는 나라 이름은 '말갈(靺鞨)'에서 왔다.
그의 이름 테무진은 고구려의 3대 왕인 '대무신(大武神) 왕(王)'과 연결된다.
칭기즈칸(成吉思汗)이라는 왕호는
발해 즉, '진국(震國) 왕(王)'이라는 뜻이다.
.
탓하지 마라,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마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징기스칸 어록에서)
.
바보는 같은 일에 계속 실수를 하고
똑똑이는 다른 일에 계속 실수를 한다.
자존감을 갖는 사람이 되자!
==
.
아무도 탓하지 마라! 핑계 대지 마라!
우린 뭔가 일을 하다가 잘 안되면 그 이유를 내 자신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거나 아니면 핑계부터 찾으려 한다.
여기서 무엇을 얻을까?
위선과 자기 태만이 전부다.
.
남을 탓하지 마라.
환경을 탓하지 마라. 핑계대지 마라.
다만 불성실하고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나 자신을 증오하고 미워해라.
.
난 어릴 때 생활이 어려워 중학교를 마치고 공장으로 돈을 벌려 다녔다.
낮엔 11 시간 일을 하고, 한주 걸러 밤일은 하루 13시간 일을 했다.
밤엔 12시가 되면 공장에서 주는 야참을 먹고 두 시간을 쉬게 한다.
.
이 시간에 난 통신강의록으로 고등학교 과정 공부를 했었다.
하루는 사장에게 들켜 “너 공부하라고 쉬게 하라는 것이 아니야!”
고 하면서 잠을 자야 피곤을 풀게 되니 작업능률을 위해 한 것이라 했다.
이 소릴 듣고도 난 나의 부모를 원망한 일이 없다.
.
그 분은 평안도 사람이었는데 그 시간 이후
평안도 사투리만 들으면 괜히 겁이 난다.
.
나의 유년기의 삶은 말이 아니었다.
아침에 한 끼,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시라기 죽이었다.
이 때 나와 동생은 시라기 죽이라도 양껏 먹는 날이 꿈이었다.
.
12살 초등학교 6년 때 문교부 급사가 되었다.
[ Google 에 Mr. Pak의 사람 사는 얘기(나는 왜 여기 자꾸 들어오나)
를 넣으면 오늘의 나를 만들어주신 난쟁이 아저씨 얘기가 있다.
그 아저씨 덕으로 문교부에 급사가 될 수 있었다. ]
.
13살에 야간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두 곳을 다녀 졸업을 했다.
이 때 1,2학년 때는 신문팔이를 3학년 때는 배달을 했다.
졸업 당시 전교 3등의 좋은 성적으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다.
그러나 당장 먹는 것도 어려운데 교복 살 돈도 없었다.
...
타이어 공장에 들어가 서울과 부산 세 곳을 다녔다.
그리고 xxx 연필공장에 다녔다.
19살에 군에 지원 해 갔다.
여기서 5/16 혁명군이 되고 부상을 당했다.
...
의병제대를 하고 이모부가 하시는 약국에서 일을 하면서
짬짬이 공부를 하기 시작하여 국가 공채에 합격을 하게 되어
지나간 나의 방황을 청산하고 5급 공무원이 되었다.
여기서 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 되었다.
...
계속 공부를 했다. 대학을 마쳤다.
진급시험에 한 번도 누락됨이 없어 12년 만에 사무관이 되었다.
여기서부터 세상을 제대로 배우는 눈을 갖기 시작 했다.
하는 일이 주로 감찰과 암행 업무를 하면서
무엇이 공직자의 윤리인지 눈으로 보고 느꼈다.
...
이렇게 살아오면서도 한 번도 난 나의 부모를 원망해 본 일이 없다.
어쩌면 불쌍한 나의 부모를 잘 모시지 못했다는 죄책감만 늘 느끼고 산다.
아버진 벽에 있는 빛바랜 사진틀 속에서 늘 나를 보고 계신다.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효를 다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네
==
다음은 징키스칸에 대한 어록이다.
몽골이라는 나라 이름은 '말갈(靺鞨)'에서 왔다.
그의 이름 테무진은 고구려의 3대 왕인 '대무신(大武神) 왕(王)'과 연결된다.
칭기즈칸(成吉思汗)이라는 왕호는
발해 즉, '진국(震國) 왕(王)'이라는 뜻이다.
.
탓하지 마라,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마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징기스칸 어록에서)
.
바보는 같은 일에 계속 실수를 하고
똑똑이는 다른 일에 계속 실수를 한다.
자존감을 갖는 사람이 되자!
==
추천 1
작성일2023-03-08 07:46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제2부 : 나를 깨우치게 하는 것> == 을 지난 제1부에 이어 연재 하겠습니다.
.
성장하면서 늘 보고 몸에 배인 일상에서 벗어나
여러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다 문화권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바르게 사는 길인지 느낌의 글이다.
오늘은 어제의 거울이듯 내일은 지금 내가 만들고 있다.
우린 지구의 자전은 생각 않고 매일 해가 뜨는 것으로 착각 속에 산다.
이런 나를 바꿔야 세상이 바로 보인다.
.
성장하면서 늘 보고 몸에 배인 일상에서 벗어나
여러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다 문화권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바르게 사는 길인지 느낌의 글이다.
오늘은 어제의 거울이듯 내일은 지금 내가 만들고 있다.
우린 지구의 자전은 생각 않고 매일 해가 뜨는 것으로 착각 속에 산다.
이런 나를 바꿔야 세상이 바로 보인다.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남을 탓하지 마라.
핑계대지 마라.
불성실하고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나 자신을 증오하고 미워해라
그리고
자존감을 갖자
라고 말미에 언급하셨는데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자존감은 생기지 않습니다
나를 질책하며 나를 개선하라는
의미로 쓰셨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한없이 부족하고 나약하다고 생각하면
자존감의 결여와 함께
열등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물론 자몽이나 동수같이
자존감과 자존심을 분간 못한 채
자존심만 내세우며 착각과 자만심에 빠져
세상사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도 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것과
안하무인을 구분할 줄 아는
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친구를 곁에 둔다면
자존감은 충만해 질 것이고
잉여인간이 아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겠지요
나자신을 질책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자신을 격려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
핑계대지 마라.
불성실하고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나 자신을 증오하고 미워해라
그리고
자존감을 갖자
라고 말미에 언급하셨는데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자존감은 생기지 않습니다
나를 질책하며 나를 개선하라는
의미로 쓰셨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한없이 부족하고 나약하다고 생각하면
자존감의 결여와 함께
열등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물론 자몽이나 동수같이
자존감과 자존심을 분간 못한 채
자존심만 내세우며 착각과 자만심에 빠져
세상사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도 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것과
안하무인을 구분할 줄 아는
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친구를 곁에 둔다면
자존감은 충만해 질 것이고
잉여인간이 아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겠지요
나자신을 질책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자신을 격려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