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얘기가 아니야...

군부 독재의 시대에 살아남았다니? 민주 거지국가에서 북한꼴 거지처럼 살지 말자고 하늘이 보내준 불세출의 영웅의 영도를 따라 한마음으로 허리띠 졸라매고 서독탄광에라도 가자, 서독가 시체라도 닦자 이럭하고 나랄 키워 낸거지, 어찌 말을 해도 고따우로 철딱서니 없게 허냐, 미친 좌빠리 새캬.

유레캬~~~
포스팅 타이틀에
딱 걸맞은 댓글을 발견했다~!
..

아니 왜들 이러쉽니꽈?  상식님이 흥분하셨네요 아님 댓글이 지워졌나요 : )
기억을 더듬으면 원글의 군부독재 틀린 말은 아니죠. ㅎㅎ  바랄 걸 바라셔야지 전교조 선생들에게 배운 한국 삼사십대의 한계가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글의 끝부분은 긍정적이라 다행이네요.

근대사 이후 전 박정희대통령 같이 가난한 신생국* 의 부흥을 이뤄낸 독재자는 없습니다.  왕조에서 식민지를 거치자마자 완벽한 민주주의를 구현한 나라 또한 없고요.  이제 대한민국 제1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도 조금씩 재조명 되는것 같고 전 박정희대통령도 그의 업적을 제대로 평가 받을 날이 오겠죠.

* 젊었을 땐 5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단어를 거부했습니다만 지금은 왕조를 거쳐 식민지의 처지에서 갓 벗어난 나라였기에 맞다 생각합니다.

제목을 보니 버르ㄹㄹㄹ장머리가 없긴 없네. #$%&%

세대차이는
결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과 같습니다..

그러기에
이들에겐 가스통할배의 진상으로 보일 뿐

그 옛날 데모학생들과 전투경찰들
같은 젊은이들끼리 대치했던 상황도
바로 우리의 윗세대가 만들어논 상황이었듯

윗세대가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그 떄의 젊은이들이
데모와 저항을 했던 것처럼

지금의 젊은이들이 보기엔 우린 그저
변화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거에 얽매여 사는 뇐네들로 보일 수도 있으니

우리눈엔 요즘 젊은 것들은 좌빠리로 보일 뿐이고
젊은 것들은 우리가 가스통들고 설치는 태극기부대로 보일 뿐이겠지요

버르장머리 없다고 욕을 하는 그 젊은이들이
바로 우리가 손수 금이야 옥이야 오냐 오냐
너만큼은 나처럼 고생은 하지마라 키워낸
바로 우리의 자식들임을 인정하면
이런 세대간의 마찰은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

사오십대들과 모임을 가질 떄가 있습니다
어쩌다 한국상황때문에 정치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이들 사오십대 조차 부모앞에선 절대로 정치 얘기는 하지 않는다 합니다
결코 대화나 협상이 절대불가한 고리타분하고 꽉막힌 나이드신
그러나 부모님이기에 싸울수는 없고 피해버린다는 거지요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뒷방 늙은이가 되는 것 같아도 빨갱이 나라가 되는 것 같아도
우리가 젊었을 때 구세대들과 맞서 싸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했던 것처럼
이들 역시 우리가 젊었을 떄와 같은 마음일거란 생각을 두서없이 해봅니다
..

물론이죠. : )
그들이 또한 오육칠십대가 되면 뭐라 불릴까요.
예~ 무한반복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