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나무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모든 나무의 가지치기는 겨울에 한 20% 이하로만 해야 한다던데요.

제 레몬나무는 밑에서 부터 부시 스타일로 여러 가지가 마구 나와서
땅에서 부터 지구 본 처럼 거대한 둥그런
그런 모양이었었는데,
레몬 따기도 힘들고,
모양도 너무 지저분해서
대대적으로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대략 40~50%를 잘라낸것 입니다.

혹시 약해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꽃도 예쁘게 피는것 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좋은 흙도 많이 섞어주고 해야 겠습니다.

오늘 피어난 레몬 꽃, 석류꽃, 작년에 찍은 살구나무 꽃들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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