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영어문장 읽는 법(8)>

페이지 정보

Mason할배

본문

<영어문장 읽는 법(8)>
==
==
Step 13 : 규칙 변화 과거형 동사에서 단어 끝의 “-ed” 발음법.
  동사는 시간성이 있는 것으로 1. 현재형 2. 과거형 3. 과거 분사 형으로 셋이 있다.
동사가 과거형으로 바뀔 때 과거형 동사의 글자(알파벳)가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규칙적 변화형과 글자 자체가 다른 불규칙적 변화형 동사가 있다.
규칙적으로 변하는 동사는 원형 동사의 끝에 "-ed"를 붙인다.
단어의 끝이 "-e"로 되어있으면 "-d"만 붙인다. "ed"의 발음은 다음의 셋으로 난다.
==
  (1) [트]/t/로 발음 하는 경우
    현재형 단어의 끝 발음이 다음과 같을 때
    발음 부호 : 1)/k/,  2)/f/,  3)/p/,  4)/s/,  5)/tʃ/,  6)/ʃ/,  7)/ɵ/ ⇒ 7개   
   
 발음의 예    현  재  형                      과  거  형
        /k/    park/pa:rk/[파(어)ㄹ크]      park.ed/pa:rkt/ [파(어)ㄹ크트] 
        /p/    stop/stap/[스탚]                stop.ped/stapt/[스탚트]
        /tʃ/    watch/watʃ/[우아취]          watch.ed/watʃt/[우아취트]
  ===
  (2) [읻]/id/로 발음하는 경우 
    현재형 단어의 끝 발음이 다음과 같을 때
    발음 부호 :  1)/d/,  2)/t/  ⇒ 2개
 
  발음의 예        현  재  형                          과  거  형
    /d/              crowd/kraud/[크(어)라욷]      crowd.ed/krɑ́ud.id/[크(어)라욷 ́.읻]
    /t/              count/kaunt/ [카운트]          count.ed/kɑ́un.tid/  [카운 ́.틷]
==
  (3) [드]/d/로 발음하는 경우
    현재형 단어의 끝 발음이 위의 (1), (2)를 제외한 다른 발음이 날 때.
    발음부호 : 1)/v/.  2)/m/,  3)/n/  등 기타
   
 발음의 예          현  재  형                      과  거  형
    /v/                love/lʌv/[(을)러^앟ㅂ]        lov.ed/lʌvd/[(을)러^앟ㅂ드]
    /m/              bomb/bam/[밤]                bomb.ed/bamd/[밤드]
    /n/                men.tion/mén.ʃən/[맨 ́.썬]    men.tion.ed/mén.ʃənd/[맨 ́.썬드]

 * 이상과 같은 단어라도 형용사로 쓰일 경우는 그 발음이 달라질 수 있다.
-
  예외 :
  다음의 -ed가 붙은 단어들은 형용사에서 /id/로 읽어진다.
  (The following -ed words as adjectives are pronounced with /id/)
  * aged * dogged  * ragged 
  * blessed * learned * wicked
  * crooked  * naked  * wretched
---
  그래서 이렇게 발음한다.
  * an aged man /id/[읻]
  * a blessed nuisance /id/[읻]
  * a dogged persistence /id/[읻]
  * a learned professor - the professor, who was truly learned. /id/[읻]
---
  그러나 동사로 쓰이면 정상적인 rule에 따라 다음과 같이 읽는다.
  * he aged quickly. /d/[드]
  * He blessed me. /t/[트]
  * They dogged him. /d/[드]
  * He has learned well. /d/[드]
==
추천 1

작성일2023-05-02 09:03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이민 온지 1년이 채 안 된 87년 10월 어느 날
L.A. Oxford Ave. & 4th st. Four Stops Sign(양방향에 멈춤 표시가 있는 것.)
에서 차를 멈추지 않았다면서 교통경찰관에게 정차를 당하고 지적을 받았다.
.
경찰이 차를 세우게 할 때는 red 과 blue signal 을 번갈아 보내면서
상대방 차량이 길가로 주차를 할 때까지 따라온다.
이때는 안전한 장소에 주차를 시키고 차량 밖으로 나가면 안 되고
시동을 끄고 두 손을 핸들(wheel)에 올리고 창문을 조금 열고 기다려야 한다.
.
경찰이 와서
“Registration and Driver’s License, Please!
/ 차량 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라!” 고 했다.
.
여기서 나는 급한 마음에 경찰관이 묻지도 않았는데
차를 멈추지 않아서 그런 줄 알고 “섰었다”고 하는 말을,
 “I stopped!” 라고 해야 할 것을
“ I ” 는 빼고 급한 마음에 “ Stopped[스토핃] !” 하였는데
이 음은 stop이 한국에서 배운 음으론 [스톱]이니
끝에 ed/id/[읻]가 붙어 그랬었다.
.
그런데 경찰이 내 말을 듣고는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더니
그냥 citation slip(통상 ticket)을 긁었다.

  당시 나의 영어 발음은 평소 그냥 알고 있던 걸 그냥 나온 것으로
발음이 잘 못 되었다는 그 자체를 몰랐다.
그리고 stop 은 아무라도 아는 [스톱]이라고 생각했었다.
.
그래서 난 나의 가슴을 치면서 다시 큰소리로
“ 아이 스토핃 / I stopped ! ”이라고 했더니
그제야 내가 그를 욕한 게 아니란 걸 알았는지
빙그레 웃으면서 “ Not completely ! ” 라고 했다.
그리고 끝…. 벌금 내고 교육받고 끝.
.
(*관계법령엔 이 사인(stop)이 있는 곳엔 좌우에 방해 차량도 없고
통행인이 없어도 무조건 3 초간을 정차케 되어있음.)
.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난 다음 우연히 영어발음 공부를 하다가
 당시 그 경찰관은 나의 stopped의 [스토핃]을
stu.pid/stjú:.pid/[스티우우 ́.핃]으로 알아들었다는 걸 알았다.
.
*뜻: “바보”보다 강한, 멍청이, 저능아
(경찰관을 보고 바보 멍청이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을 경찰관이 있을까?
내가 그 때 안 잡혀 간 게 다행이지....)
.
그가 알아 들었던 “I stopped.”는
“ I ”가 있어 오해가 풀린 것 같았다.
만일 “ I ”가 없으면 그냥 욕하는 걸로 알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지금 제대로 발음을 하면 stopped/stapt/[스탚트]라고 하면
발음하기도 쉽고 정확히 전달도 되었을 터인데..
.
이것도 발음공부를 하고 나서 이렇게 정리가 된다.
규칙적으로 변하는 과거형 동사에서 끝의 "ed" 발음은 세 가지로 난다.

이런 걸 한국에서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어
학습자 단독으로는 별도로 발음법 공부를 하기 전이나
이런 일을 당하기 전엔 알 수가 없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4729 동물보호단체에 아픈 동물이 필요한 이유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4-02-01 873
104728 '징계' 대신 '국대' 된 이강인...황선홍의 단호한 발언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4-03-12 873
104727 시우민이 팬미팅에서 불러준 로또번호 결과 대박남 인기글 pike 2024-03-30 873
104726 매 첫째, 세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자원 봉사의 기회 인기글 captainoh 2024-04-16 873
104725 전복은 조개가 아니었다 댓글[1] 인기글 pike 2024-05-12 873
104724 이강인, 손흥민 찾아가 사과 댓글[2]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2-20 874
104723 1986년 신문기사 '2023年 인구증가율 제로'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4-04-13 874
104722 == 이기려면 지혜를 키워라!(002) == 댓글[1] 인기글 Mason할배 2023-01-28 875
104721 "중국, 코로나 원인 알고도 뭉개"…전 세계 골든타임 놓쳤다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4-01-19 875
104720 서울시가 지정한 한국 명소 1위 롯데타워의 실체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2-22 875
104719 커버드보험, 65 세이상 시니어분들을위한 메디케어 무료 설명회 인기글첨부파일 2 섬기는자 2024-03-02 875
104718 소형견 전용이라며 애견카페 출입거절당한 믹스견 SBS 뉴스 나옴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3-12 875
104717 오타니 태극기 3연벙커 후 한국방문 인기글 pike 2024-03-15 875
104716 올해 1월 남성 자살자 42% 증가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4-04-08 875
104715 업계 종사자가 말하는 "돼지고기 핏물 빼지말아라"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4-05-04 875
104714 지혜 키우는 영어 (008) 인기글 Mason할배 2023-12-07 876
104713 3살, 5살, 7살... 7년째 황혼육아에 우울증 온 외할머니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4-03-09 876
104712 구세군교회 부흥회 인기글첨부파일 구세군교회 2024-04-02 876
104711 대파로 알아보는 조선 붕당의 이해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4-07 876
104710 미-일 동맹 72년사 인기글 pike 2024-04-11 876
104709 엄마를 신고한 아들 댓글[1] 인기글 pike 2024-05-14 876
104708 Joke로 끝장내는 생활영어!(Step 053) 인기글 1 Mason할배 2023-08-28 877
104707 모두가 원하지 않는 '중동전쟁' 결국...동시다발 전면전 예고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4-01-09 877
104706 인천 영종도 외국인 casino 신규허가 ( 인스파이어 / 모히건 선 카지노 그룹 ) 댓글[1] 인기글 pike 2024-01-26 877
104705 치매에 걸린 엄마와 시어머니를 동시에 돌본 딸이자 며느리 인기글 7 원조다안다 2024-04-17 877
104704 성리학은 모든것을 컴퓨터적으로 해석한 그 자체. 인공지능의 미래 댓글[3] 인기글 GymLife김인생 2022-10-12 878
104703 <제1부 21 회> : In which direction does the smoke from t… 댓글[2] 인기글 Mason할배 2023-06-02 878
104702 <제1부 29 회> : truth or lie? 댓글[2] 인기글 1 Mason할배 2023-06-13 878
104701 지혜 키우는 영어 (007) 댓글[1] 인기글 1 Mason할배 2023-12-05 878
104700 흑인 인어공주’ 베일리 아들 출산…임신설 부인→23살에 엄마됐다 인기글 pike 2024-01-07 878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