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은 모두
바다건너 한국에 있다는 것

여긴 도무지..

유명한 갈빗집들은 모두 본전생각나고
중국집들은 하날 잘하면 하날 못하고
그래도 치킨집들은 한두집 빼고 그나마
한식 중식 일식 모두
'요일'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점
일례로
ㅈㅅㅈ에서 뭐하나가 맛있게 나와서
지인 모시고 가서 권했다가 맛이 달라서
매우 미안해했던 경험..
여러분들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그런데
요즘엔 더우기 웨추레스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푸드핸들링같은 법적 교육 조건을 갖추었는지
아님 야매로 이수했는지 조차 모르게
서빙하는 방법이나 과정이 미숙한
서버를 볼 때가 있는데
더 가관인 것은
주인이 그 상황을 대처하며 서버를 훈육하는 방법은
주인조차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는 모습에
두번다시 찾고싶은 생각이 없어지기도 한다
..

최근에 오클랜드 지나가다 Telegraph Ave에 있는 무봉리에 첨 가봤습니다. 옐프에 800명이상이 4.5점을 줬더군요.  와우~  뼈다구해장국(Pork Rib soup), 갈비탕, 육개장 모두 훌륭했고 산타 클라라 다른 한식당들과는 뭔가 맛이 다른 분위기더라구요.  밤10시에 갔는데 제법 많은 테이블이 찻더군요. 그 시각에 다이내믹하게 움직이며 분주한 종업원들. 한번 밖에 안 가봤지만 베이지역 맛집이라고 부를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번 더 가서 확인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