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모질게 사람의 마음을 후벼내고도
상대가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으리라는
착각과 망상은 무얼까

그때는 내 마음이 징글징글 그랬고
지금의 내 마음은 네가 보고싶고
세상 편하게 이기적인 잣대를 휘둘러도 된다는
이런 사람에겐

철저히 계산된 공개적 복수 당해도 싸다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국진이와 수지의 늦은 만남..
이들이 가능했던건 서로의 애틋한 감정이
계속 남아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너는 나에게 모멸감을 줬어~~
궁예가 한마디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