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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한 그릇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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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다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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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작성일2023-06-15 20:04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이 세상 가장 혹독한 형벌이 사람을 굶어 죽이는 아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흘 굶고 담 넘지 않는 사람 없다. 라고요.
여기의 독자 중에 며칠이나 굶어 본 분이 있습니까?
봄에 새싻이 나오면 일단 뜯어서 삶아 먹고 봤지요.
그러다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면 이를 부황 걸렸다고 했지요.
그리고 쑥이 나오면 이걸 뜯어 먹고는 나았지요.
이런 고생을 하지 않게 보릿 고개를 누가 날려버렸습니까?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이제 배가 부르니 옛날 이런 국정을 자유니 억압이니 독재니 하였지요.
배고픈 사람에게 이런게 가당키나 할까요?

방랑객님의 댓글

방랑객
6.25 사변때도 흰 쌀밥만 먹었다고 제게 얘기한 두사람을 압니다. 그 얘기를 들을때 엄청 화가 났지만 참느라 애썼던 일이 있었습니다. 배고픈거 당해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상식님의 댓글

상식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할머니... 제가 어느곳에서 국수한그릇을 먹고 도망치는 사람이 될지... 아니면 할머니 처럼 따스한 사람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닮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냄새가 나는 노숙자라도...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사람의
상황을 알고 난 지금
그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겠지만

누군가
거지꼴로 내 식당에 들어오면
많은생각에 내쫒을 궁리부터 하게되지 않을까?

여기
에세프에서도



닭!
하며 매일같이 거짓말에 저주를 해대는
몽이의 처지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감싸줄수는 없을까?

알고보면
국숫값 안내고 도망가는 저 남자의 뒷통수처럼
몽이의 뒷통수에
그냥가! 뛰지마! 넘어지면 다쳐!
열심히 살어! 대신 다른사람에게 갚어~

해줄 순 없을까....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누구나
사연없는 사람이 없지..

몽이도
뭔가 사연이 있었으니 이렇게 살아왔을지도..

그러니
그것의 진위여부를 차치하고도

여러사람들로부터
이런 이슈에 휩싸인다는 거 자체가

몽이도 본인의 삶을 되돌아 봐야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아야 하겠지만

몽일위해 이 불쌍한 중생을 용서하소서
기도해 줄 수는 없었을까....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하는..
꿈을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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