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사망 29주기... 金부자 시체 박제엔 100억 넘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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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의 시체 박제
2011년 AFP통신은 1994년 김일성 시체 박제에 참여한 러시아 전문가를 인용, 북한이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박제 비용으로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김정은 시체 박제에도 비슷한 비용이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 시체 박제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은 계속 발생한다.
러시아 레닌 시체는 매주 두 번 전문가들이 상태를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시체를 방부 보존액에 담그는 등 관리를 거친다. 북한 김일성·김정은 시체도 매년 러시아 기술진을 초빙해 정기적으로 관리하는데, 연간 비용이 40만 달러(약 4억 5000만원) 이상 든다고 2019년 한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한 구에 2억 원 넘는 금액이 매년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김씨 부자 시체를 박제하고 관리하는 비용을 대략 추산하면 초기 박제 비용은 26억 원, 관리 비용은 82억 원가량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서도 연 2억 원 이상 세금을 사망 100년이 다 돼가는 레닌 시체 관리에 쓰는 데 대한 비판 여론이 있다. 독재자 시체를 계속 박제하는 북한·베트남 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시체 관리 비용’를 벌기 위한 수단으로 레닌 시체를 계속 보존한다는 시각도 있다.
원선우 기자 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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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7-07 22:07
Gymlife님의 댓글
Gymlife
미국언론 퍼오는 이새끼두..
아니 왜 정치적인거 여기다 올리냐?
아니 왜 정치적인거 여기다 올리냐?
방랑객님의 댓글
방랑객
동수씨는 박제가 되고 싶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