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님께 5000원치만 태워 달라고 한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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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작성일2023-12-05 19:58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운전사 아저씨,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
<나의 어린 시절의 일부분 얘기>
지난 날 내가 중 3때 공납급(월사금)을 못 내어
수업시간에 집에 가서 돈 가지고 오라고 쫓겨나온 일이 있었다.
해서 갈 곳도 없고 해서 집 쪽으로 오다보면 큰 산이 있어 거기에 올라가
중턱에 앉아 멍하니 집들만 내려다보다가 학교로 돌아가는 일이 있었다.
집에 가 봐야 뾰족한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시간만 보냈다.
그런 와중에 기말 시험이 있어 치루고 나니 반에서 2등을 했다.
이렇게 되고 나서부터 담임선생이 대신 나의 월사금을 내어주셨다.
고마우신 선생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 한 것이 졸업 때는 전교 3등을 했다.
이래서 몇 몇 고등학교에서는 장학생으로 받아주기로 한 곳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나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복 사 입을 돈은커녕
내일 아침 밥 걱정을 했어야 하는 형편이라 진학을 못하고
공장에 다니면서 통신강의록으로 검정고시를 치르기로 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받아 어머니에게 갖다 드렸다.
정말 좋은 선생님, 고마우신 선생님이셨다.
그런데 이젠 그 이름도 모르겠다.
나는 나쁜 아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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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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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시절의 일부분 얘기>
지난 날 내가 중 3때 공납급(월사금)을 못 내어
수업시간에 집에 가서 돈 가지고 오라고 쫓겨나온 일이 있었다.
해서 갈 곳도 없고 해서 집 쪽으로 오다보면 큰 산이 있어 거기에 올라가
중턱에 앉아 멍하니 집들만 내려다보다가 학교로 돌아가는 일이 있었다.
집에 가 봐야 뾰족한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시간만 보냈다.
그런 와중에 기말 시험이 있어 치루고 나니 반에서 2등을 했다.
이렇게 되고 나서부터 담임선생이 대신 나의 월사금을 내어주셨다.
고마우신 선생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 한 것이 졸업 때는 전교 3등을 했다.
이래서 몇 몇 고등학교에서는 장학생으로 받아주기로 한 곳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나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복 사 입을 돈은커녕
내일 아침 밥 걱정을 했어야 하는 형편이라 진학을 못하고
공장에 다니면서 통신강의록으로 검정고시를 치르기로 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받아 어머니에게 갖다 드렸다.
정말 좋은 선생님, 고마우신 선생님이셨다.
그런데 이젠 그 이름도 모르겠다.
나는 나쁜 아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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