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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과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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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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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과 정치가?
==
'사기꾼'이니 ‘노름꾼’ 따위의 '꾼'자가 붙는 어휘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꾼’에게는 전문성이 있다. 중독성이 있다.
노름꾼은 노름에 관한한 전문가다. 사기꾼은 사기 치는데 전문가다.

‘꾼’중에는 듣기 좋은 ‘꾼’도 있다. 천석꾼, 만석꾼,
그리고 재주꾼이 바로 그것이다.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이런 호칭이야 많을수록 좋지 않은가.

정치꾼은 어떤가. 과연 정치꾼이란 낱말은 있는가.
정치꾼이란 단어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정치를 한다고 설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꼴값을 못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꾼’자를 붙이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까.

이른바 家(가)라는 글자가 붙는 사람이 있다.
예술가, 소설가, 건축가, 음악가, 사상가, 발명가 등이다.
독창적으로 인정을 받을만한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다.
여기에 정치가도 포함된다. '가'와 ‘꾼’은 어떻게 다른가.

‘꾼’에게는 오로지 목적만 있고 철학은 없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꿩 잡는 매가 최고다.

'가'에게는 목적도 있고 철학도 있다. '가'에게는 과정이 중요하다.
상식과 원칙이 소중하다. 아니라고 판단되면 목적을 포기한다.
판단의 기준은 옳고 그름이다.

이런 말이 있다.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 생각하고,
정치가는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 한다.’
이익에 따라 소신을 바꾸는 정상배를 정치꾼이라고 하며
 이익과 상관없이 자신의 소신을 관철해 가는 사람을 정치가라고 한다.

이제 우리의 현실을 보자. 국민들은 이른바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정치가는 누구며 정치꾼은 누구라고 생각할 것인가.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077
==
위에서 펌하여 글이 길어 일부는 중략하였다.
그러나 새로 더한 것은 없다.
==
이 글을 올린 이유는 강성희 의원 사건을 보면 의견들이 예상외로 이견들이 많다.
문제는 이런 정치꾼과 정치가도 국민의 투표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해서 국가의 질은 국민의 질을 넘지 못한다고 했나보다는 생각이 든다.
==
추천 0

작성일2024-01-21 13:53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가스통할배의 어원이 무엇인지
잠시 생각케 하는 포스팅이다

노인들이 군복을 입고
가스총과 가스통을 끌어안고
젊은세대들의 젊은생각을
좌익이라 빨갱이라 치부하며
위협하는 과격 보수단체를 일컷는 말이다

젊은층이 매 정부의 데자뷰를 지적하고
정치꾼들의 행태를 항의하면
가스통할배들은 나라를 전복하려는 짓이라며
빨갱이로 몰아간다

분단국가라는 명분으로
그들이 차지한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
똑같은 행태를 보이는 정치꾼들과
궁민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않고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철밥통 정치꾼들을 탓해야지

궁민을 탓해서야....

에효..........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꼴통 트럼프가 싫어서
바이든을 뽑았더니 이건 머저리니..

미국도
늘 반복되는 거 하나..
Sorry, I didn't vote for him.
늘 반반미처럼 한나라에 반반씩 갈라지는
두 정치성향에 따라 나라가 술취한듯
방황에 방황을 거듭하지만
그래도 나사가 제대로 고정된
몇몇 참모들 덕에 대형사고를 잘 피해온
미국조차 겪고 있는 당파싸움..

한국은
그냥 3족이 재기를 못하게
철저히 빨갱이로 쥐길놈으로 매장시켜야
살아남을 수있는 정치판이니
이들에게 변화를 기대하기 보단
철밥통 늙은 정치꾼들이
빨리 죽어나가길 바라는 것이 더 빠를지도..

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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