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사용자의 마이크, 자판입력 훔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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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소셜미디어 틱톡이 여러 방식으로 사용자를 몰래 감시할 수 있다는 미 정보당국이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국가안보 당국자들은 전날 연방 상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비공개 브리핑을 개최했다. 상원의원들은 중국 공산당이 틱톡을 사용해 미국의 사용자들을 감시하고 자국 이익을 위한 선전을 위험한 수준으로 퍼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받았다. 의원들은 자세한 언급을 꺼렸으나 대중이 알게 된다면 개인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추적하는 틱톡의 능력을 무서워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상원의원은 국가안보 당국자들이 중국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 선전과 잘못된 정보를 통해 이를 무기화할 방법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다른 상원의원은 틱톡이 사용자의 마이크를 감시하고 자판 입력을 추적하며, 사용자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엇을 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리처드 블루먼솔(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브리핑의) 세부 수준과 구체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에릭 슈미트(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은 “그들의 추적, 감시 능력은 충격”이라고 평가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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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24 09:35
방랑객님의 댓글
방랑객
동수씨 이거 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