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한국의 의료대란을 보면서 느낀 점

페이지 정보

Mason할배

본문

한국의 의료대란을 보면서 느낀 점
보는 시각에 따라 사건이 커지게 된 연유로 몇 가지를 들 수 있겠으나
우선은 이 문제는 정책 입안 시 현실적인 문제를 가볍게 생각한 듯하다.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은 좋으나 어떤 숫자가 현실적으로 맞는지와
이것으로 올 관련자들의 이해관계도 고려해서 의료단체와 미리
의논이 되었으면 이런 문제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

그냥 숫자를 늘리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 듯하다.
나쁘게 보면 총선용으로 꺼냈는데 이제 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숫자의 가감은 그들과 충분히 의논을 해야 할 것 같다.
누구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문제는 잘 못이다.

정부도 의료단체도 모두 순수한 국민을 위한 자세가 되었으면 한다.
하루 속히 잘 되어 긴급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었으면 한다.

어떻게 보면 의사단체의 이기적인 행위로 볼 수도 있겠으나
정부란 국민을 위한 것이면
소통이 우선 되어야 하고 융통성있는 정책이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고 처음 내 세운 2천명을 고집하고 그들과 소통을 외면 한다면
이것은 완전히 현 정권의 유지를 위한 총선정책의 한 꼼수로 귀결된다.

제발 그런 뜻이 아니고 처음 정책입안 당시 사려 깊지 못함을 자인 했으면 한다.
고등학교 3년 생들 중에 의사의 꿈을 가질까 말까 하는 기로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분명한 길을 하루 빨리 제시하여야 국가의 할 일, 어른으로 할 일이다.
==
==
내가 보는 의사란?
의사란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소중함을 바탕으로
아픈 사람들에 대한 고통을 자신의 것인 양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가 따르지 않으면
의사로서의 기본적인 덕목이 결여된 자들이다.

특히나 돈과는 길이 멀어야 한다.
왜 종교인은 돈과는 길이 멀어야 하나?

늘 다급한 사람들을 다스리다 보면 주위로부터 선생님 선생님 소리를 듣다보니
아무것도 때묻지 말라고 입는 백의의 의사복이 자신을 보호하는 무슨 방탄복으로
생각하는 고개 숙일 줄 모르는 자만과 교만과 거만과 오만이 넘쳐흐르는
사회로부터 격리 되어야 할 인간이 된다.

참고 자료 :
의사 연봉 추이
https://sfkorean.com/bbs/board.php?bo_table=logfree&wr_id=256269
==
추천 1

작성일2024-03-28 15:54

황금알님의 댓글

황금알
내가 항상 해왔던 말. 의새들은 정의구현 이나 환자들의 건강에는  전혀 관심 없다. 그냥 저 잘 나가는 부자가 되기 의해서  의사라는 직업을 이용해서 돈이나 벌려는 것이  전부이다.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의협 회장 당선인 "안상훈·김윤 낙선시킬 것"…정부 "의료개혁 흥정 안 해“
==
https://m.news.nate.com/view/20240329n30961?mid=m03&list=recent&cpcd=
==
이제 막가파 같이 되어가는 의협
==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5170 한국은 아직도 멕시코 처럼 가난한 나라임 댓글[1] 새글 엔지니어 2024-04-28 124
105169 상상과 현실을 구별 못하는 뇌 새글 Gymlife2 2024-04-28 55
105168 ㅎㅎ 이거바라.. 기막히게 똑같은 중국 풍속 새글 Gymlife2 2024-04-28 69
105167 4주 동안 설탕 포함 첨가당 끊었을 때 나타나는 몸의 변화 새글인기글 pike 2024-04-27 206
105166 명성황후 죽은 뒤 고종에게 총애 받은 2명의 후궁 새글 pike 2024-04-27 147
105165 웃기게 생긴 고양이 새글 FlowerGirl 2024-04-27 137
105164 여대 클라스 새글인기글 pike 2024-04-27 252
105163 잠자는 고양이 새글 FlowerGirl 2024-04-27 77
105162 펌) 게임업계 말아먹던 박지원이 엔터업계도 말아먹는중 새글 pike 2024-04-27 143
105161 메타 직원 절반 연봉 5억원 이상 받는다 새글 pike 2024-04-27 184
105160 한국에서 한식이 제일 잘 팔리는 장소 새글 pike 2024-04-27 198
105159 구글지도에서 보면 1n년째 창문이 항상 열려있는 피렌체의 한 저택 새글 pike 2024-04-27 189
105158 美 은행 또…"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 파산 새글 pike 2024-04-27 186
105157 막내동생 업어주다가 할머니한테 혼나는 오빠 새글인기글 10 원조다안다 2024-04-27 273
105156 이 사람이 내 엄마여서 좋았어요 새글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4-04-27 285
105155 90세 할머니의 19금 토크 새글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4-04-27 302
105154 할머니에게 작업거는 할아버지 새글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4-27 269
105153 조상님들이 고봉밥을 드신 이유 새글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4-04-27 207
105152 천사같던 윗집 할아버지 잘 계시나요? 댓글[1] 새글 4 원조다안다 2024-04-27 168
105151 수학 전문가들의 수능 수학 시험 결과 새글 8 원조다안다 2024-04-27 179
105150 50대들이 기억한다는 학원 분위기 새글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4-04-27 207
105149 드디어 누가 말했네. ㅎㅎ 새글 Gymlife2 2024-04-27 121
105148 달에 가는 기술 까먹었다는 미국 새글첨부파일 Gymlife2 2024-04-27 137
105147 미국 한인들 소리 소문 없이 죽는다.."무방비 노출" 새글인기글 엔지니어 2024-04-27 402
105146 Joke로 쉽고 재밌는 생활영어!(Step 018) 새글 Mason할배 2024-04-27 37
105145 29세 귀농청년 자살 댓글[1] 새글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4-27 434
105144 관심이 필요한 2024년 정은이 새글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4-04-27 301
105143 미국, 명령 내렸다...미·중 대립 격화 전망 새글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4-04-27 294
105142 몇천원이면 만들 수 있는 다이아몬드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4-04-27 208
105141 차량 유지 수리비 순위 새글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4-04-27 440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