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년 살고 있는데 조용하고 살기좋아여-
집값도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같은 싸이즈 비교별 San Jose나
Bay area 보다 30~40% 저렴.
한국사람 많고요, 근데 거의 흩어져 살아요.
식당, 교회, 마켓 없는 거 없음다. 강추~~~

이곳 베이지역 보다 10-15도 온도가 높아 덥다는것 외에는 별 다른 것 없다고 봅니다. 주거지는 Roseville 쪽을 많이 선호 한다고 들었습니다.

밸리 특유의
한 여름의 무더운 날씨와
한 겨울의 냉냉하게 추운 날씨만 괜찮다면..

직장이 있거나 자영업을 계획한다면 무난한 곳이고
없다면 걱정스런 다소 따분할 수도 있는 새크라 지역은
주변으로 여행다니기도 괜찮고 지리적 조건은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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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한가지 베이지역과는 조금 다른 점이랄까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남가주 사람들이 모두가 나쁘지는 않지만 남가주에서 왔다면 경계부터 하듯이..

몇몇 새크라 지역 주민들이 폐쇄적 성향과 돈냄새를 잘 맡는 경향을 보여
이사왔다고 하면 원글의 신상을 어떻게든 털어내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니
소셜라이프를 즐기는 분이라면 즐기시되 엮이지는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댓글로 인해 많은 새크라주민들께 불쾌함과 심려를 끼쳐 드림을 사과드립니다만
교회건 단체건 모임이건 소셜라이프에서 부딛히게 될 몇몇 양아치들을
조심하시길 권고드립니다..

비록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친구따라 강남가는 좋은일이 아니라
지인이란 놈때문에 한숨쉬는 나쁜일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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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임, sansu님, 기대가크면실망도커님 도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새크라멘토 날씨나 환경은 괜찮은데 한인 커뮤니티가 작은게 살짝 망설여 지는데요.  새크라멘토에서 교인수 가장 많은 교회가 어딘가요?  교인수는 대략 어느정도될까요?  부모님을 모시는 입장에서 아무래도 외로운 이민 생활에 한인으로서 가끔씩 먹는 맛나는 한식이나 한인들과의 적당한 교류도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
새크라멘토 한빛교회 순으로 들었습니다..

교회의 특성상 일단 가보면
전도와 새신자 전담팀이 밀착 배정돼 둘러보기만 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그래도 양해를 구하고 몇군데 둘러볼 수 있다면
각기 다른 목사님들의 설교중에 특별히 끌리는 곳이 있지 않겠는지요..

식당은..
이 포스팅 상단에 자리한 '한인업소록'을 클릭해서
몇 군데 직접 다녀보며 분위기 좋고 내 입맛에 맞는 곳을 찾는 것이 좋을 듯..
식당의 주소를 구글맵에 찍으면 스트릿 뷰로 미리 식당모습과 주변을 볼 수도 있으니
한인업소록과 구글맵 그리고 발품까지 삼박자를 활용하시면 되겠지요..

교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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