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전쟁하려나?

전쟁할려구 남자들 죄다 부르면

남자 모자란 나라가 된다.

내가 여기서 재밎는 이야기를 해주지.

우리 세탁소에 키 훤칠하고 꽃 한송이 가져와서
세탁소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들어오고

그런 로맨틱한 90세 넘은 백인 할아버지가 왔었다.

그 할아버지는 1 2 차 세계대전두 다 격은

머 독일군 상대로 머리를 숙여라.. 머 어쩌구 노래두 나한테 불러주고..

근데 전쟁 나면 외로운 여자들이 많아서

하루는 이쪽 하루는 저쪽 이렇케 자구 돌아다닌다는..

마늘 좋타구 맨날 마늘 하나씩 씹어먹는다는 할아버지 인데

어느날 길을 뚜벅 뚜벅 정신 좀 없이 걷더라..

그뒤로 누가 죽었다고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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