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악플 시달리던 보아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악플 시달리던 보아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최근 불특정 다수의 비난을 받자 갑작스러운 '은퇴' 의사를 밝힌 가수 겸 배우 보아.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불특정 다수의 누리꾼으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아온 가수 보아가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보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뒤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일부는 일명 '운동 퇴근'을 줄여 '운퇴'로 적은 것이 아니냐고 해석했다.


여러 추측이 이어지자, 보아는 다시 글을 남기고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본인이 올린 단어의 뜻을 명확히 짚었다.


갑작스러운 은퇴 암시 발언에 일각에서는 '최근 보아가 악플러들에게 시달려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것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보아는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할 당시 '연기력 논란', '입술 논란' 등 수식어가 붙으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보아는 SNS를 통해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며 "그래서 (메이크업이) 번진 것 같다"고 시술 논란을 일축했다.


이후에도 일부 사람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보아는 지난달 29일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라며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희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루 뒤였던 같은 달 30일에는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이 영화 '트루먼쇼'와 같았다고 밝히며,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추천 0

작성일2024-04-06 10:35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사회에 대한 불만과
자존감 결여로 인한 특정인에 대한 화풀이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몇몇 인간들로 인해
사회망이 발달한 시대에
이들은
자신들의 불만을 쉽게 해소할 수 있지만
그 대상이 되는 특정인들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게되는 현실..

지금같으면 케네디 암살이란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뜬금없이..
생뚱맞게..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이
이 키보드 워리어들 때문에
악플과 저주에 시달리다 못해
삶을 포기했던가..

하여간
온라인이라고 막말하는 몇몇 인간들
똥물에 튀겨 쥐......
에효~
..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4798 편지 쓰기 대회 대상작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4-04-17 814
104797 고독사 하기 직전 보낸 마지막 문자 댓글[1]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4-04-17 985
104796 치매에 걸린 엄마와 시어머니를 동시에 돌본 딸이자 며느리 인기글 7 원조다안다 2024-04-17 705
104795 과소평가하는 질병의 위험성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4-04-17 917
104794 3천명을 살린 촌장의 고집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4-17 880
104793 모네의 그림 같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봄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4-04-17 806
104792 미세먼지 최악 찍은 오늘 인기글 pike 2024-04-17 976
104791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의 피팅모델 시절 인기글 pike 2024-04-17 1345
104790 중국이 중국했다 - 국제마라톤 승부조작 댓글[3] 인기글 소소한행복 2024-04-17 777
104789 70년간 약속을 지킨 일본인 댓글[1] 인기글 6 원조다안다 2024-04-17 1023
104788 EBS가 이번에 공개한 역대급 시리즈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4-04-17 994
104787 '6월 민주항쟁'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 여사 별세 댓글[1]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4-17 675
104786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4-04-17 944
104785 히딩크 감독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2002월드컵 장면 댓글[1]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4-04-17 879
104784 자살을 극단적 선택으로 표현하면 안되는 이유 댓글[2]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4-04-17 823
104783 IMF " 미국-중국 격차 10년전 수준으로 더 벌어져 " 댓글[1]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4-17 791
104782 독수리의 여우 사냥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4-04-17 973
104781 현재 난리난 아프리카 여bj 납치 사건 인기글 pike 2024-04-17 1229
104780 중국 최근 마라톤 승부조작 인기글 pike 2024-04-17 881
104779 블핑 리사 미국에서 주택구입 댓글[1] 인기글 pike 2024-04-17 1046
104778 한국인 평균 재산 4억3천5백만원 (31만불) 인기글 pike 2024-04-17 988
104777 요즘 대세는 20대 남자 인기글 pike 2024-04-17 1078
104776 속옷사업 대박난 미시 오또맘(35) 근황 인기글 pike 2024-04-17 1239
104775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폭음 댓글[1] 인기글 pike 2024-04-17 865
104774 전 남친 폭행, 스토킹에 숨진 20대 여성들…얼마나 억울했으면 딸 얼굴도 공개해 인기글 pike 2024-04-17 969
104773 배탈났다” 식당 418곳서 9000만원 뜯은 ‘장염맨’…도박에 탕진 댓글[2] 인기글 pike 2024-04-17 700
104772 크로아티아 남자 만나서 리벤지 폴노당한 한국여성 댓글[1] 인기글 pike 2024-04-17 1152
104771 알리,테무 초저가 비밀 인기글 pike 2024-04-17 972
104770 바다에서 보면 위험하다는 동그라미 인기글 pike 2024-04-17 1079
104769 요즘 미혼남녀 결혼하지 않는 이유 ㄷㄷ 인기글 pike 2024-04-17 1001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