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 104900 우리엄마가 태어났던 1961년 그 때부터 ==> 독후감

페이지 정보

Mason할배

본문

# 104900 우리엄마가 태어났던 1961년 그 때부터 ==> 독후감

그렇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형벌 중에 가장 엄한 벌이 아사(굶어 죽는 것)라고 합니다.
사흘 굶고 담 넘지 않는 사람 없다고 했습니다.

당장 배가 고파 죽을 판에 무엇이 우선이겠습니까?
이런 것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야 합니다.

그 당시에 굶지 않았던 사람은 그 처절함을 모릅니다.
나는 7살 때 육이오를 당했다.
이때는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파 우선 먹고 배만 채워지면 무엇이든 먹었다.
어머니가 간장을 떠서 마시는 걸 보기도 했다.

그 당시는 왜 그걸 드실까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부엌에 남은 조금의 음식은 자식들 입에 넣으려고 잡숫지 않고
당신은 허기를 메우려고 우리들 몰래 간장을 마셨던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그렇게 하였을 것이다.”는 말은
당시의 일은 당시의 상황에 맞춰 행하여지는 법이니
이제 와서 그런 논리는 맞지 않는 억지 논리 일 뿐 말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편 가르기 밖엔 의미가 없는 말이 된다.

지금의 세대는 당시 상황을 실제 느끼지 못 하고 듣기만 한 걸
이제 와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고 말로만 하는 것은
무책임한 글로 좋은 글은 못 된다고 본다.

이런 말이 있다.
굶주린 민주주의가 좋은가?
굶지 않는 독제가 좋은가?
정답 : 누구라도 우선 배를 채우고 그건 나중에 생각해보자고 할 것이다.

무슨 일이든 좋고 나쁨은 항시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존하는 법
글은 왜 배우나?
해야 할 말이 있고 묻어두고 넘어가야 할 말이 있다.
==
추천 0

작성일2024-04-21 10:22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원 글을 읽고 나니
지난 한국의 4/10 총선 결과에 항간의 얘기로는
2030 세대의 어는 정당도 거의 지지를 않는 부동층의 표심이
여야를 갈라놓은 큰 이유가 된다고 했다.
젊은 세대들이 정국을 잘 깊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따른다.

Mason할배님의 댓글

Mason할배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에
현 민주당의 한 의원은 박 대통령이 돈을 뒤로 빼돌렸다고 지적을 하고
이걸 확인하기 위해서 스위스까지 갔던 일이있었다.

결과는 아무 것도 찾지 못하고 왔다.
여기에 대한 말은 그 후로 없어졌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방랑객님의 댓글

방랑객
먹고서 죽지 않는 것은 다 먹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5378 석가탄신일 절에서 주는 비빔밥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4-05-15 616
105377 미국 투자비자(E-2)와 투자이민(EB-5)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24-01-08 618
105376 지혜 키우는 영어 (제27회) 댓글[2] 인기글 1 Mason할배 2024-01-09 619
105375 문득 엄마가 생각나서 쓰는 글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4-02-24 620
105374 인학 서당(寅學 書堂) 명심보감,주역강좌 안내 인기글 산들강 2024-04-24 620
105373 뱅크카드서비스 장학생 모집 인기글첨부파일 정미 2024-04-25 620
105372 "더럽다” 욕하더니…84만명 모여 男 나체사진 돌려본 '여성판 N번방'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4-05-17 621
105371 Joke로 쉽고 재밌는 생활영어!(Step 020) 댓글[1] 인기글 Mason할배 2024-05-02 622
105370 지혜(몇 개의 사과를 가지고 있나) (062회) 댓글[1] 인기글 Mason할배 2024-02-25 623
105369 지혜 키우는 영어 (제31회) 인기글 1 Mason할배 2024-01-15 625
105368 인학 서당(寅學 書堂) 제 2 기 학생 모집 인기글 산들강 2024-03-01 625
105367 투자이민(EB-5) 이민국 수수료 대폭 인상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24-03-06 626
105366 sanfrancisco 에서 활동 가능한 프리랜서 통번역사를 모십니다. 인기글 심플 2024-03-25 626
105365 꽃배달 온 어르신에게 커피 건넨 카페 사장, 눈물 쏟은 이유 댓글[1] 인기글 6 원조다안다 2024-05-10 626
105364 에모리대학 총장 댓글[2] 인기글 1 황금알 2024-05-15 626
105363 어린이날 1억 기부한 아이유 인기글 1 pike 2024-05-06 627
105362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7년차 교사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5-11 628
105361 인학 서당(寅學 書堂) 명심보감,주역강좌 안내 인기글 산들강 2024-05-01 629
105360 하루가 행복해지는 좋은글귀 나눠드립니다. 인기글 근디 2024-05-05 629
105359 마동석..예정화, 굉장히 가난할 때도 내 곁 지켜준 아내 인기글 pike 2024-05-16 629
105358 미국에서 가장 싼 자동차 보험, 국제면허증만으로도 보험 가입 가능 (무료 견적)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teamstunning 2024-05-08 631
105357 美 민간최초 달착륙 성공…나사 `가성비` 전략으로 화성까지 간다 인기글 pike 2024-02-23 632
105356 영주권 접수후 여행허가서(Advance Parole)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24-03-04 632
105355 지혜 문제에 댓글로 올리는 영문 소개 댓글[2] 인기글 Mason할배 2024-03-06 632
105354 오달수 인기글 pike 2024-05-16 632
105353 지혜 키우는 영어 (제28회) 인기글 Mason할배 2024-01-12 633
105352 귀신 보는 할머니 인터뷰 댓글[1] 인기글 4 원조다안다 2024-05-14 633
105351 지혜 키우는 영어 (제35회) 인기글 Mason할배 2024-01-22 634
105350 인학 서당(寅學 書堂) 제 2 기 학생 모집 인기글 산들강 2024-03-06 634
105349 지혜(언제 내가 돌아왔나?) (078회) 댓글[1] 인기글 Mason할배 2024-03-15 635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