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아이와 어른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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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 “우리 택이는 엄마가 언제 제일로다가 보고잡데?”
택이 : “매일매일.. 보고 싶어요.”
어른스러운 아이는 그저 투정이 없을 뿐이다.
어른스레 보여야 할 환경에 적응했을 뿐이고, 착각어린 시선에 익숙해졌을 뿐이다.
어른스러운 아이도 그저 아이일뿐이다.
착각은 짧고 오해는 길다.
그리하여 착각은 자유지만 오해는 금물이다.
- 응답하라 1988
장례식 내내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고모와 삼촌 그리고 아빠..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것 같아 이해할 수 없었던 덕선.
큰 형을 보자 끝내 눈물을 터트리는 동일
어른들은 그저 견디고 있을 뿐이다.
어른으로서 일들에 바빴을 뿐이고, 나이의 무게감을 강한 척으로 버텼을 뿐이다.
어른도 아프다.
-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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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5-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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