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마이 허브 가든 : 실란트로 폭풍성장, 석류꽃, 미니 허브가든 분갈이 약간 했어요.

페이지 정보

은정

본문

오늘 윤주씨가 비바람에 석류꽃이 잘있는지 걱정해주셔서 정원에 나가봤어요.
저는 밤새 비 오는 줄 도 모르고 푹 잠을 잤거든요.
석류꽃들 잘 있고, 봉오리들도 많이 맺혀있네요.
그리고 실란트로 잘 익고 있어요.

미니 허브가든에 폭발할 것 처럼 허브들이 꽉 차서,
몇 몇개는 좀 나누어서 심으려고 했는데,
뿌리가 너무 너무 약해 보여서,
일단 집에 있는 안쓰는 서랍들에 좋은흙 잘 넣고 좀 나눠 심어 봤어요.
약간씩 더 튼튼해지면, 땅에 좀 심고, 친구좀 나눠주려고 해요.

제가 약 20여년전에 미국에 혼자 와서,
일요일에 한국교회에 처음 갔는데 오랜만에 한국밥 먹으니 너무 고마와서 눈물이 울컥나왔었지요.
그 다음날 월요일이 공휴일이었어요.
저 혼자 미국에 온것을 아신 처음뵌 고 권사님께서,
남편과 딸이 어디에 갔으니까, 집으로 같이 가자고 하셔서,
갔는데, 딸의 청바지도 꺼내주시고, 저녁에 정원 텃밭에서 따신 신선한 재료로 나물과,
된장찌게를 해주셨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권사님 아직 건강하실지.
문득 심은 채소들을 보며 권사님의 인자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세상이 험하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하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것을 느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윤주씨, 그리고 다른 모든분들.






추천 0

작성일2015-04-25 20:00

pike님의 댓글

pike
잘자라는 싹을보면 농부의 마음이 풍요로와 집니다.
잘키워서 맛있게 드시고 계속 부탁합니다

윤주님의 댓글

윤주
석류꽃이 견뎌냈네 !! 실란트로도 많이 자랐고 은정님 반가왔읍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547 엘에이에서 부인 힐러리아(34세)와 네 아이들 데리고 아침먹으러 가는 60세 알렉 볼드윈 인기글 pike 2018-09-19 1656
34546 외과 전문의와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 기소..피해자 천 명?! 댓글[1] 인기글 pike 2018-09-19 1591
34545 유럽의 군밤장수 인기글 3 pike 2018-09-19 1595
34544 2018년 리치몬드 제 10회사진 컨테스트 인기글첨부파일 JSLEE 2018-09-19 1502
34543 이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문제인 놈을 몰아 내야 할때 댓글[5] 인기글 6 dosung 2018-09-19 1800
34542 북한이 갚지 않은 3조5000억원 댓글[4] 인기글 5 dosung 2018-09-19 1945
34541 임종석의 딸이 미국에 유학?? 댓글[8] 인기글 6 shareclue 2018-09-19 8239
34540 화가 난 탑승객들! 그 이유는 항공사의 거짓말 때문?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9-19 1610
34539 유샤인 캘리와 놀랍도록 똑 같은 일본 우익들의 문재인 대통령 평양방문에 대한 반응 댓글[14] 인기글 3 무한궤도 2018-09-18 1720
34538 답변글 자생 빨갱이. 원조 빨갱이가 망난 뜿기푼날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3 bsss 2018-09-19 1232
34537 요즘 한국 여자들 김정은 이설주에 대한 반응 댓글[9] 인기글첨부파일 삼식이 2018-09-18 2578
34536 개 깜놀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3 캘리 2018-09-18 2000
34535 자해 공갈냥 인기글첨부파일 1 캘리 2018-09-18 2046
34534 공중제비 인기글첨부파일 3 pike 2018-09-18 2474
34533 나이롱님 제가 나이롱님 언급 안하니까 서운하지 않으세요? 댓글[1] 인기글 2 루크 2018-09-18 1574
34532 답변글 아고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4 캘리 2018-09-18 1737
34531 산호가 피어나는 장면 인기글 2 pike 2018-09-18 1943
34530 Rice 대학, 내년부터 등록금 전액 면제 (소득 13만불까지) 인기글 pike 2018-09-18 1785
34529 저는 이번 방붑 행사에서 희망을 봤어요 댓글[5] 인기글 4 루크 2018-09-18 1875
34528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유은혜 댓글[2] 인기글 3 dosung 2018-09-18 1583
34527 오나가나 망신살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3 캘리 2018-09-18 2144
34526 북한에 간 이재용 부회장이 걱정되서 집회에 나선 우파 시민들 / 이재용 부회장이 ‘형법’과 ‘국가보안법’을 … 댓글[8] 인기글 5 캘리 2018-09-18 2381
34525 거짓말하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댓글[2] 인기글 4 캘리 2018-09-18 1915
34524 [은퇴 후 한국부동산 투자 하실 분들께...] 댓글[1] 인기글 정민철 2018-09-18 1801
34523 단순한 말의 위력 댓글[12] 인기글 4 dosung 2018-09-18 1833
34522 답변글 Re: 단순한 말의 위력 그리고 소의 위력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3 나일론 2018-09-18 1548
34521 코카콜라, `대마초 성분` 든 음료 개발 검토 중.. 인기글 pike 2018-09-18 1507
34520 어미에게 버림받은 사슴 인기글 3 pike 2018-09-18 2276
34519 여자 똥꼬털 제모 댓글[2] 인기글 pike 2018-09-18 2719
34518 북한 기자 균형감각 클라스 인기글 pike 2018-09-18 2145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