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허브 가든 : 실란트로 폭풍성장, 석류꽃, 미니 허브가든 분갈이 약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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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주씨가 비바람에 석류꽃이 잘있는지 걱정해주셔서 정원에 나가봤어요.
저는 밤새 비 오는 줄 도 모르고 푹 잠을 잤거든요.
석류꽃들 잘 있고, 봉오리들도 많이 맺혀있네요.
그리고 실란트로 잘 익고 있어요.
미니 허브가든에 폭발할 것 처럼 허브들이 꽉 차서,
몇 몇개는 좀 나누어서 심으려고 했는데,
뿌리가 너무 너무 약해 보여서,
일단 집에 있는 안쓰는 서랍들에 좋은흙 잘 넣고 좀 나눠 심어 봤어요.
약간씩 더 튼튼해지면, 땅에 좀 심고, 친구좀 나눠주려고 해요.
제가 약 20여년전에 미국에 혼자 와서,
일요일에 한국교회에 처음 갔는데 오랜만에 한국밥 먹으니 너무 고마와서 눈물이 울컥나왔었지요.
그 다음날 월요일이 공휴일이었어요.
저 혼자 미국에 온것을 아신 처음뵌 고 권사님께서,
남편과 딸이 어디에 갔으니까, 집으로 같이 가자고 하셔서,
갔는데, 딸의 청바지도 꺼내주시고, 저녁에 정원 텃밭에서 따신 신선한 재료로 나물과,
된장찌게를 해주셨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권사님 아직 건강하실지.
문득 심은 채소들을 보며 권사님의 인자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세상이 험하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하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것을 느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윤주씨, 그리고 다른 모든분들.
저는 밤새 비 오는 줄 도 모르고 푹 잠을 잤거든요.
석류꽃들 잘 있고, 봉오리들도 많이 맺혀있네요.
그리고 실란트로 잘 익고 있어요.
미니 허브가든에 폭발할 것 처럼 허브들이 꽉 차서,
몇 몇개는 좀 나누어서 심으려고 했는데,
뿌리가 너무 너무 약해 보여서,
일단 집에 있는 안쓰는 서랍들에 좋은흙 잘 넣고 좀 나눠 심어 봤어요.
약간씩 더 튼튼해지면, 땅에 좀 심고, 친구좀 나눠주려고 해요.
제가 약 20여년전에 미국에 혼자 와서,
일요일에 한국교회에 처음 갔는데 오랜만에 한국밥 먹으니 너무 고마와서 눈물이 울컥나왔었지요.
그 다음날 월요일이 공휴일이었어요.
저 혼자 미국에 온것을 아신 처음뵌 고 권사님께서,
남편과 딸이 어디에 갔으니까, 집으로 같이 가자고 하셔서,
갔는데, 딸의 청바지도 꺼내주시고, 저녁에 정원 텃밭에서 따신 신선한 재료로 나물과,
된장찌게를 해주셨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권사님 아직 건강하실지.
문득 심은 채소들을 보며 권사님의 인자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세상이 험하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하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것을 느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윤주씨, 그리고 다른 모든분들.
추천 0
작성일2015-04-25 20:00
pike님의 댓글
pike
잘자라는 싹을보면 농부의 마음이 풍요로와 집니다.
잘키워서 맛있게 드시고 계속 부탁합니다
잘키워서 맛있게 드시고 계속 부탁합니다
윤주님의 댓글
윤주
석류꽃이 견뎌냈네 !! 실란트로도 많이 자랐고 은정님 반가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