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매판매 0.3%↓…9월 금리 동결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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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8월 소매업체 매출이 전달 대비 0.3% 감소, 5개월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소매판매는 개인 소비의 중요한 지표로, 소매판매가 감소했다는 것은 미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가 부진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3% 감소해, 시장 예상치(0.1% 감소)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또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과 음료, 의류 관련 소매판매는 증가했지만, 최근 호조였던 자동차 및 온라인 판매 등이 하락했다. 자동차 판매는 0.9% 감소했고 온라인 소매판매는 지난 7월 1.3% 증가했지만 8월에는 0.3% 감소했다. 스포츠용품 판매도 1.4% 감소했다. 반면 의류 판매와 전자제품 판매는 각각 0.7%와 0.1% 증가했다. 레스토랑 매출도 0.9% 늘었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의 증감률을 기록하며 0.4% 감소한 지난 7월보다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와 식품 등 변동성이 큰 분야를 제외한 핵심 PPI는 지난달 0.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PPI에서도 뚜렷한 긍정적인 부분이 없어 소비자물가지수마저 부진하다면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매판매는 개인 소비의 중요한 지표로, 소매판매가 감소했다는 것은 미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가 부진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3% 감소해, 시장 예상치(0.1% 감소)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또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감소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과 음료, 의류 관련 소매판매는 증가했지만, 최근 호조였던 자동차 및 온라인 판매 등이 하락했다. 자동차 판매는 0.9% 감소했고 온라인 소매판매는 지난 7월 1.3% 증가했지만 8월에는 0.3% 감소했다. 스포츠용품 판매도 1.4% 감소했다. 반면 의류 판매와 전자제품 판매는 각각 0.7%와 0.1% 증가했다. 레스토랑 매출도 0.9% 늘었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의 증감률을 기록하며 0.4% 감소한 지난 7월보다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와 식품 등 변동성이 큰 분야를 제외한 핵심 PPI는 지난달 0.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PPI에서도 뚜렷한 긍정적인 부분이 없어 소비자물가지수마저 부진하다면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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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9-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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