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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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니
꼰대가 여기까지 뭔 일로......
.
.
.
.
지나가다 왔다
왜 뜳냐?
.
.
.
.
아니 그래도 그렇지
예약을 하고 와야죠
미국,
미국인데.
.
.
.
.
.
꼰대가 자식집에 오는데
뭔 예약?
이런 쉽색을 화악.
.
.
.
.
.
어떻게
지옥생활은 참을만 하세요?
.
.
.
.
.
야야야
못 유식하게
지옥이 뭐냐 지옥이
지국
이지.
그리고
참을만 하다니
야야야
지국도 사람사는 곳여.
나 살아생전
아프고 결리던
팔 다리 어깨 허리
유황불에 지글지글 지졌더니
말끔히 나았잖냐.
그리고
지금은 고참이라
신참들이 불관리는 하고
난 그저
유황불에
라면이나 끓여 먹고
계란이나 구워 먹고
워카 광이나 내면서 지내니까
내 걱정일랑 말아라.
그리고
요즘 지국이 난리란다.
천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탈출해서 오는지
지국 호적계 직원들은 휴가도 못 간단다.
.
.
.
.
.
천국에서요?
천국이 있어요 륄리?
.
.
.
.
.
야야야
당연히 있지.
시기의 천국
질투의 천국
미움의 천국
중상의 천국
모략의 천국
또또또또또
천국
.
.
.
.
.
근데 왜
천국 사람들이
지국으로 탈출을 해요?
.
.
.
.
.
야야야
예수나
하나가
교미한다는 소리 들어 봤어?
못 들어 봤지?
바로 그거여.
병원에서
산소호흡기 뗄 때까지
떼는 그 짧은 순간에도
간호사의
알밤같이
토실토실한 엉덩이
를 훔쳐보다 밥숟갈 놓은 인간들이
천국엘 가서
예술 따라한답시고
교미를 못하니
수작업도 한 두 번이지
다들
돌아버리지 않곤 못 배기는 거 아니겠냐.
그러니
연애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결혼도 하고
고래사냥하며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 출 수 있는 곳으로
신혼여행도 가고.
어디겠냐.
지국.
해서
오는겨.
여자들도 그려.
봐봐봐봐봐
여자가
밑부분이 묵직해서
물혹인가 싶어 병원엘 가면
임신이래.
천국에선 혼자
그냥 혼자
괜해 임신이 되는겨.
생각을 해 봐라.
님이나 보고 뽕을 따면 서운하지나 않지
님도 못 보고 뽕을 따라하니
허전하고
허망하고
허탈해서
살겠냐?
미치는겨.
바늘로
허벅다리 안창살을 찌르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냥 돌아버리는겨.
그러니
너도 천국갈 생각말고
지국에 올 생각으로
착하게 살아라.
괜히
천국간다고
좀 부족한 인간들과 어울리다
후회하지 말고.
.
.
.
.
.
그래도......
천국가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 아닌가요?
.
.
.
.
뭐? 좋은 사람들?
야야야
너
지국사람들이
천국사람들 욕하는 거 봤어?
천국에 가면 후회한다고 하는 거 봤냐고?
못 봤지?
천국사람들 봐봐라
눈만 뜨면 지국 욕하는 거 너 몰라?
그 사람들 너처럼
욕 말곤 말할 메뉴 없잖아.
좋은 사람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사냐?
.
.
.
.
.
그럼
어떻게 해야 지국에 갈 수 있어요?
.
.
.
.
.
좋은
의문여.
예술 믿는 사람들 봤지?
지키라는 룰,
룰은 안 지키잖아.
끈질기게 안 지키잖아.
근데
따악 하나
줄기차게 지키는 거 있잖아
제사.
안 지내는 거.
그거 하나 지키는게
뭔 대단한 양
예술 믿는다고 자랑하잖냐.
다른 건 더 쉬운데도 안 지키면서말야.
것도
예술 믿어서
제사를 안 지내면
말이나
말지
말이 나와서
말인데
말이지
솔직히
귀찮은 거지.
음식하랴
상차리랴
향피우랴
에
디쉬워시까지
또
지내는 방법도 모르는 거고.
걸
가지고
예술 핑계삼아
제사를 지내니마니
지국에 가니마니
또 뭐뭐뭐 하니마니
재밌잖냐?
넌
저런 소리에 현혹되지 말고
제사 잘 지내라.
조상님들 잘 섬기고.
참
천국 것들도
뭘 잘 섬기라고 하더만은.
그래야
지국에 갈 수 있어.
그리고
너만 모르지
지국에 소문 다 났다.
너 지국에 오면
지국왕께서 널 자기 우편에 앉힌다더라.
네가
성리학
자라면서 네게 한 수 배워야겠다더라.
하니
추석
구정
제삿날
이런 거
잘 지켜라.
그
땡칠
스기빙인가 뭐 그런거 챙기지 말고.
칠면조 다리 잡고
칠약칠약 하지말고.
미국까지 와서 뭔 제사냐고?
미국까지 와서 넌
뭔 한국음식을 처드시냐고 말씀드리고.
넌 그런 인간들과 어울리지 마라.
.
.
.
.
.
그럼
꼰대는 착하게 살아서 지국에 가셨나요?
.
.
.
.
.
야야야
너 지금
꼰대에게 의문부호 갖다 붙였냐?
너
그러다 천국간다.
입다물고
달이나 봐라.
수퍼문이
곱기도 하잖냐.~~~
꼰대가 여기까지 뭔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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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왔다
왜 뜳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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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도 그렇지
예약을 하고 와야죠
미국,
미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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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자식집에 오는데
뭔 예약?
이런 쉽색을 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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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옥생활은 참을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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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못 유식하게
지옥이 뭐냐 지옥이
지국
이지.
그리고
참을만 하다니
야야야
지국도 사람사는 곳여.
나 살아생전
아프고 결리던
팔 다리 어깨 허리
유황불에 지글지글 지졌더니
말끔히 나았잖냐.
그리고
지금은 고참이라
신참들이 불관리는 하고
난 그저
유황불에
라면이나 끓여 먹고
계란이나 구워 먹고
워카 광이나 내면서 지내니까
내 걱정일랑 말아라.
그리고
요즘 지국이 난리란다.
천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탈출해서 오는지
지국 호적계 직원들은 휴가도 못 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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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요?
천국이 있어요 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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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당연히 있지.
시기의 천국
질투의 천국
미움의 천국
중상의 천국
모략의 천국
또또또또또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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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천국 사람들이
지국으로 탈출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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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예수나
하나가
교미한다는 소리 들어 봤어?
못 들어 봤지?
바로 그거여.
병원에서
산소호흡기 뗄 때까지
떼는 그 짧은 순간에도
간호사의
알밤같이
토실토실한 엉덩이
를 훔쳐보다 밥숟갈 놓은 인간들이
천국엘 가서
예술 따라한답시고
교미를 못하니
수작업도 한 두 번이지
다들
돌아버리지 않곤 못 배기는 거 아니겠냐.
그러니
연애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결혼도 하고
고래사냥하며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 출 수 있는 곳으로
신혼여행도 가고.
어디겠냐.
지국.
해서
오는겨.
여자들도 그려.
봐봐봐봐봐
여자가
밑부분이 묵직해서
물혹인가 싶어 병원엘 가면
임신이래.
천국에선 혼자
그냥 혼자
괜해 임신이 되는겨.
생각을 해 봐라.
님이나 보고 뽕을 따면 서운하지나 않지
님도 못 보고 뽕을 따라하니
허전하고
허망하고
허탈해서
살겠냐?
미치는겨.
바늘로
허벅다리 안창살을 찌르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냥 돌아버리는겨.
그러니
너도 천국갈 생각말고
지국에 올 생각으로
착하게 살아라.
괜히
천국간다고
좀 부족한 인간들과 어울리다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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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천국가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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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은 사람들?
야야야
너
지국사람들이
천국사람들 욕하는 거 봤어?
천국에 가면 후회한다고 하는 거 봤냐고?
못 봤지?
천국사람들 봐봐라
눈만 뜨면 지국 욕하는 거 너 몰라?
그 사람들 너처럼
욕 말곤 말할 메뉴 없잖아.
좋은 사람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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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해야 지국에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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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문여.
예술 믿는 사람들 봤지?
지키라는 룰,
룰은 안 지키잖아.
끈질기게 안 지키잖아.
근데
따악 하나
줄기차게 지키는 거 있잖아
제사.
안 지내는 거.
그거 하나 지키는게
뭔 대단한 양
예술 믿는다고 자랑하잖냐.
다른 건 더 쉬운데도 안 지키면서말야.
것도
예술 믿어서
제사를 안 지내면
말이나
말지
말이 나와서
말인데
말이지
솔직히
귀찮은 거지.
음식하랴
상차리랴
향피우랴
에
디쉬워시까지
또
지내는 방법도 모르는 거고.
걸
가지고
예술 핑계삼아
제사를 지내니마니
지국에 가니마니
또 뭐뭐뭐 하니마니
재밌잖냐?
넌
저런 소리에 현혹되지 말고
제사 잘 지내라.
조상님들 잘 섬기고.
참
천국 것들도
뭘 잘 섬기라고 하더만은.
그래야
지국에 갈 수 있어.
그리고
너만 모르지
지국에 소문 다 났다.
너 지국에 오면
지국왕께서 널 자기 우편에 앉힌다더라.
네가
성리학
자라면서 네게 한 수 배워야겠다더라.
하니
추석
구정
제삿날
이런 거
잘 지켜라.
그
땡칠
스기빙인가 뭐 그런거 챙기지 말고.
칠면조 다리 잡고
칠약칠약 하지말고.
미국까지 와서 뭔 제사냐고?
미국까지 와서 넌
뭔 한국음식을 처드시냐고 말씀드리고.
넌 그런 인간들과 어울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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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꼰대는 착하게 살아서 지국에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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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너 지금
꼰대에게 의문부호 갖다 붙였냐?
너
그러다 천국간다.
입다물고
달이나 봐라.
수퍼문이
곱기도 하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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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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