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꺼지는 아이폰6S`...애플, 배터리 결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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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꺼지는 아이폰6S'...애플, 배터리 결함 인정 입력 : 2016.11.21 15:12:13 정미하 기자 애플이 자동 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아이폰6S의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애플이 아이폰6S의 배터리 결함을 인정한 것이다. 21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지난해 9월과 10월 사이에 제작된 아이폰6S 모델에 한해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S 사용자들은 배터리가 충분히 남아있는데도 전원이 꺼진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보호 단체인 중국소비자협회(CCA)는 아이폰6 시리즈가 자동으로 꺼지는 문제에 대해 애플의 중국 법인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애플은 배터리 무상 교체를 받기를 원하는 아이폰6S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백업하라고 말했다. 만약 배터리 자동 꺼짐 문제를 겪은 뒤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한 사람에게는 애플이 변상을 해주기로 했다. 애플이 수리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11월에만 두번째다. 애플은 아이폰6 플러스에서 터치가 제대로 되기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뒤 멀티터치 수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더버지는 "만약 자동 꺼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리얼 넘버를 확인한 뒤 애플 스토어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
추천 0 작성일2016-11-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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