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모아나`, 북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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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모아나',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디즈니 스튜디오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가 개봉 첫 주말 '신비한 동물 사전'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8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모아나'는 25~28일 3875개관에서 5552만3000달러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입액은 8110만 달러다. '모아나'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저주받은 부족의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반인반수 '마우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웨인 존스·아우이 크라발호·알런 터딕·저메인 클레멘트·니콜 셔징거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같은 기간 4144개관에서 4510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모아나'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누적 수입액은 1억5600만 달러다. 영화는 해외에서 3억1750만 달러 수입을 올려 총 매출액 4억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밖에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닥터 스트레인지'(1336만 달러), 4위 '얼라이드'(1300만 달러), 5위 '컨택트'(원제:Arrival)(1125만 달러) 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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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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