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내서 "트럼프 지지" 외친 만물상 영구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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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기내에서 큰 소리로 트럼프 지지를 외치며
난동을 부린 남성 승객에게
영구 탑승 금지 조치가 취해졌다.
주류언론에 따르면, 모자를 쓴 한 백인 남성은 지난 22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펜실베이니아 주 앨런타운으로 향하던
델타항공 248편에서 '난동'을 부렸다.
이 백인은 기내 복도에서 일어서서 손뼉 치며
다른 승객을 향해 "여러분 도널드 트럼프!"라고 외치고 지지를 호소한 뒤
"그는 여러분의 대통령입니다.
여러분이 그 사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빠요"라고 했다.
또 욕설을 퍼부으며
대선에서 트럼프와 격돌한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들을 모욕했다.
동승한 승객이 찍은 이 영상은
SNS 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 230만 명 가까이 가 봤다.
델타항공은 26일 "승객을 내쫓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성명을 낸 데 이어
오늘(28일) 이 승객을 자사 탑승객 명단에서 영구 추방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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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28 14:09
인증닉님의 댓글
인증닉
백인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