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당 음식, 알고 보니… 10곳 중 8곳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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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식점에서 식사할 때 드는 궁금증 하나. 이 반찬은 모두 새 음식일까. 행여 다른 사람이 먹다 남긴 반찬을 재활용한 것은 아닐까. 식당과 더불어 이용자를 찜찜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장소는 공중화장실이다. 일반 변기야 화장지를 깔고 볼일을 보면 된다지만 분사구에서 물이 나오는 비데는 또 다른 고민을 안긴다. 과연 위생적일까.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이하 소비자고발)은 식당의 음식 재탕 여부와 공중화장실 비데 위생 실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를 29일 오후 10시 공개한다.
제작진은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다시 내오는 것 같다”는 소비자들의 제보를 받고 사실 확인을 위해 식당 20곳을 무작위로 찾았다. 겉보기엔 새 반찬처럼 깨끗하고 정갈해 보이는 반찬들. 하지만 주방 안에서 목격한 광경은 충격적이었다.
제작진은 “식당 20곳 중 무려 80%에 해당하는 16곳이 음식을 재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재탕하는 음식도 다양했다. 밑반찬뿐만 아니라 제육볶음이나 순두부찌개, 심지어 손님이 남기고 간 밥을 국밥에 말아 다른 손님에게 내놓는 식당도 있었다. 제작진은 “재탕음식으로 인해 식중독뿐만 아니라 B형 감염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소비자고발은 서울 시내 공중화장실 10곳에 설치된 비데 위생 문제도 점검했다. 하루에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이 사용하는 공공장소 비데는 겉보기에는 깨끗했지만 비데를 해부해 내부를 살펴본 결과 물이 나오는 노즐 부위 및 그 주변은 온갖 이물질로 심하게 오염돼 있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제작진은 이 같은 비데의 인체 유해 여부를 확인키 위해 세균검사를 했다. 그 결과 10곳 모두에서 세균이 검출됐고 세균 종류도 11개로 다양했다. 특히 8곳에서는 인체에 직접 닿는 비데수에서까지 세균이 검출됐다.
제작진은 “비데 제조업체와 설치업체의 허술한 사후관리로 인해 공공장소 비데가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이하 소비자고발)은 식당의 음식 재탕 여부와 공중화장실 비데 위생 실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를 29일 오후 10시 공개한다.
제작진은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다시 내오는 것 같다”는 소비자들의 제보를 받고 사실 확인을 위해 식당 20곳을 무작위로 찾았다. 겉보기엔 새 반찬처럼 깨끗하고 정갈해 보이는 반찬들. 하지만 주방 안에서 목격한 광경은 충격적이었다.
제작진은 “식당 20곳 중 무려 80%에 해당하는 16곳이 음식을 재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재탕하는 음식도 다양했다. 밑반찬뿐만 아니라 제육볶음이나 순두부찌개, 심지어 손님이 남기고 간 밥을 국밥에 말아 다른 손님에게 내놓는 식당도 있었다. 제작진은 “재탕음식으로 인해 식중독뿐만 아니라 B형 감염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소비자고발은 서울 시내 공중화장실 10곳에 설치된 비데 위생 문제도 점검했다. 하루에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이 사용하는 공공장소 비데는 겉보기에는 깨끗했지만 비데를 해부해 내부를 살펴본 결과 물이 나오는 노즐 부위 및 그 주변은 온갖 이물질로 심하게 오염돼 있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제작진은 이 같은 비데의 인체 유해 여부를 확인키 위해 세균검사를 했다. 그 결과 10곳 모두에서 세균이 검출됐고 세균 종류도 11개로 다양했다. 특히 8곳에서는 인체에 직접 닿는 비데수에서까지 세균이 검출됐다.
제작진은 “비데 제조업체와 설치업체의 허술한 사후관리로 인해 공공장소 비데가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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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28 21:13
개똥이약이야님의 댓글
개똥이약이야
특히 만찬 많이 나오는데는 100%.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테이블 치울때
남은 반찬들 그자리에서 바로 쓰래기통에 넣지않고
그냥 카트에 올려서 주방으로 갖고간다면
100프로 의심할것.
남은 반찬들 그자리에서 바로 쓰래기통에 넣지않고
그냥 카트에 올려서 주방으로 갖고간다면
100프로 의심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