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화재 36명 사망.. 한인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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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한인 조아라씨가 사망자로 분류됐다.   오클랜드 경찰은  2일 밤 콘서트중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36명 중 신원을 확인한 11명의 희생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미국 시민권자인 조씨가 포함됐다.   조씨는 지역 출판사와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해왔다.   현재 조씨의 부모는 한국에서 비보를 전해듣고 미국으로 오고있는 중이다. 유럽과 아시아 출신 시민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사관이나 영사관과 접촉 후 이들 신원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미뤄, 외국인 사망자 추가 확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나이가 확인된 희쟁자 중에는 17살 오클랜드 경찰 아들도 포함됐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조모씨를 비롯해 이들을 기리는 꽃과 포스트잇 노트 등이 장식됐다.  사망자가 최대 4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100여명이 참여한 댄스파티가 열리던 도중 불이나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집계된다.   이는 오클랜드에서 1989년 로마 프리에타 지진으로 6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남긴 화재 사건이다.  김혜정 기자 <© RK Media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작성일2016-12-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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