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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미국식 칵테일 파티마냥 서서 먹었심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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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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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말이라 장도 좀 보고 타올사고 욕실 바닥에깔라꼬 보들보들한 매트 랑 등등 몇가지 필수품들 사가지고
집에 늦게 한 9:50분쯤 돌아왔슴다.

냉장고에 해논밥 데우고 야채좀 썰어서
오늘 코스코에서 공수해온
뉴욕스테키 한덩어리 쓱싹 썰어서 구워가믄서
배도 안나오게 폼재믄서
전기렌지 위에 음식 놓구
음악크게 들음서
의미도 없는 촌발 날리는 막춤추문서 먹었슴다

맥주도 한잔하문서
인생 뭐 있겠슴꺄!
한끼 잘 먹음 이렇게 좋은디유!

행님들의 열화와같은 조언으로 사과 껍질을 홀라당 벳겨 맹고랑 같이 후식으로 먹었심다!

사과 껍질 깍는게 좋은갸유???

지는 약간 씹히는 맛이 더 조은디유~~~

그래도 행님들께서 지 잘 되라꼬 조언주셨으니 되도록이믄
껍질 벳겨 먹겠심댜!!!




추천 0

작성일2015-05-09 00:21

sdhong님의 댓글

sdhong
야~ 진짜 잘드시는구나!
행님아! 보기좋다!

무명무실님의 댓글

무명무실
너 미국 사과에 수확할때까지 농약 25번 친다는 사실 모르지? ㅉㅉㅉ
그걸알고 미국 주부들이 초등학교 급식에 사과 내놓지 말라고 데모한것도 모르지?
미국 주방에서 사과 제대로 씻겠냐? 아예 물한방을 안묻히고 그대로 내놓을터..
그래서 껍질 깍아 먹으라는거야 이 무식한놈아.
하기사 코스코가 보면 띵띵하게 살이 오른 무지한 미국 여편네들이
과일을 훔쳐 처먹고 있는것 보면 기가차더만..그 농약 범벅 덩어리를 ㅉㅉㅉ
미국 먹거리 아주 조심해야하느니라~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스떽끼쏘쓰야..
네 명성은 익히 알려져있다만 적당히 해라
네가 알고있는 지식도 결국 너의 무지를 들어내 놓는 것 밖에 안돼..

누구나 자신이 알고있는 것 외엔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법인데..
이번엔 사과껍질까지 잘 깎아서 접시에 올렸구먼
sansu양반이 니글 읽다가 심장마비 걸리겠다..

니도 입조심 말조심하며 살아야지
나이가 투뚜리도 아닌데..

나한텐 아무리 독한말을 내뿜어도 면역이 돼서리 괜찮은데..
길지도 않은 세상 살면서 마음에 증오심만 품고 사는지 안타깝다
우이독경과 마이동풍이 될 내 말도..

아직 쏘쓰의 가슴 한 구석엔 음악을 사랑하는 뉴요커 남자의 멋이 있어
지금껏 말을 섞으며 네게 관심을 보이긴 한다만..
쏘쓰에겐 이 관심마저 적대감으로 벽을 쌓는 것 같아 안타깝구나..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노총각님..
올개닉 사과는 농약을 치지 않아서 농약으로 부터 안전하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품고 있어서 맛 또한 좋다고는 하는데..

참으로..
양날의 검처럼..
음과 양, 낮과 밤의 이치처럼 한번에 두 가지를 다 얻을 순 없다 합니다

올개닉의 단점은..
비싸고 농약을 치지 않은 대신에 거름이나 자연의 해충으로 부터 보호를 받지 못해
또 다른 복병이 있을 수 도 있다네요..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많이 먹는 것이 항상 문제가 돼 왔던 거지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뉴스에서 그러길
다이어트 하던 중 파티에 갔는데 초컬릿케익이 있다면 먹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에 대한 의사의 소견으론 먹어라 그것도 맛있게 먹어라 였습니다..

시금치에서 이콜라이 대장균이 검출되고 달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다해도
평소 조심하더라도 겪는 사고와 같을 수도..
나도 GMO때문에 좋아하던 옥수수를 이젠 가끔 먹는 것으로 줄이긴 했지만
먹을 땐 맛있게 즐기는 것이 소화도 잘되고 탈도 안나는 방법이지요..

암튼..
노총각님이
노총각일 수 밖에 없는 까닭이 사진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

sdhong님의 댓글

sdhong
행님아! 오늘저녁도 맛있게 드세요!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이제 그만좀 하지? 심심한건 알겠는데, 딱히 궁금해 하는 사람도 없고, 딱히 도움될만한 정보도 아니고..
그만좀 하죠? 코스코 뉴욕스테이크 판매원도 아니고...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냅두쇼
그렇게 따지다 보면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자게판글이 한 두개가 아니요..

동수글..
주화로글..
달동네글..
그동안 지겹다고 얼마나 아우성이었는데
유샤인과 은꼴사 취향이라면 몰라도..

다~
먹자고 사는 인생인지
먹어야 사는 인생인지
살기위해 먹는 인생인지 몰라도
노총각의 새로운 먹방 프로그램도 괜찮은 거 같은데.. ^^

노총각님의 댓글

노총각
하하하!  감샤함다!  궁금 행님께서 제 글과 사진을 좋아해주시는 행님들이 이렇게 많은것 같으니 질투 하시나 봅니다!  감샤함다!  궁금이 행님께서 딱히 도움이 될만한 정보나 딱히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글들좀 올려주심 제가 한수 배우겠슴다!
제가 워낙이 배운것이 변변찮습죠. 무지함다!  그러나, 대가리 숙여 배우려는 자세는 빡쎄게 벡혀 있슴다.

어제는 전부외식을 하느라 궁금해 하실 저희 행님들 과 행수님들께 소자의 소찬을 올려드리지 못했슴댜~

오늘~  반드시 올려드리겠심다~  화창한 하루 됩쇼!

앗 위의 무무행님, 한수 알켜주셔 감샤함댜!  농약 덩어리였다니!  지는 사과 껍질이 좋다구들 혀서 잘근잘근 먹었슴댜.  홀푸드에서 산것도 농약 많것지유?  농산물은 주로 파머스나 홀푸드에서 사먹는디.. 세상에 믿을게 뭐가 있겠심꺄.  잘 숙지 하겠심댜.

결미 행님의 로직칼한 문맥 배우고 싶슴댜. 단호하고도 인애가 넘쳐뿌리는 행님의 기상이 멋져부림댜!

Sdh 행님, 지 조덕배씨의 꿈에 라는 곡듣고 싶어예... 시간나실때 한곡 달콩하게 불러주이소.
그람 지 가슴이 팍 뛸것 같슴다. 대학 1학년때 축제때 조덕배 행님이 와서 한곡 부르는 찰라, 지가 지 첫사랑을 첨보고는 두 눈이 팍 멀어부렀다 아임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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