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여기 저기 계속 돌아다녔습니다.

왜이리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데는 많은지 모르겠심댜.


날씨 한번 쨍하고 좋았슴다.

산타나로에 가서 차한잔도 마시고,

아이스 크림도 하나 먹고,

그늘에 야외 소파에 앉아서,

타블렛으로 유튭보믄서,

유유자적 했슴다.

약간 졸은 것 도 같슴댜.

혹시 산타나로 오늘 지나심서,

아시안 노총각이 등치는 산적같으로 생겨갖고,

멍청히 졸다 타블렛 보다 하고 있는 것 보셨음, 제가 맞습니다. 맞고요.

저녁에 한식을 먹기 위해,

어제 엘카미노에 가서 반찬들좀 공수해 왔슴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한식중 일미는 비빔밥 갖슴다.

저는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게 바로 비빔밥 입니다.

위에 얹는 고명만 다른것으로 바꾸면 건강과 영양에 아주 좋고,

맛도 좋슴다.

물론 비빔밥 고추장 소스는 지난번에 넉넉히 만들어놓은 초고추장으로 했슴댜.

게다가 디저트로 구여버하는 과자 2종류와 불루베리 말린것 먹었슴댜.

이 과자가 말임다.  은근히 맛있슴댜! 고소하고 달콤하고 말이죠.

한국음식 잘 먹고, 요 녀석들 먹음 은근히 궁합도 잘 맞고 좋슴댜.


헌데, 아직도 배가 많이 부르지 않은것이 잠시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야 겠심댜.

행님들 식사는 맛나게 하셨슴꺄?

저의 내공이 담긴 비빔밥 스탈!  한번 보시겠심꺄?  행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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