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잘읽었읍니다. 저두 얼마전 어금니가 부러져서 치과에 갔는데 (한국) 보험이 없어두 현찰박치기루 금니40만원, 충치치료3만원, 엑스레이3만원 신경치료 대략10만원 달라구 하더라구여. 저번에 종합검진 (위+대장수면내시경포함) 38만원에 했구여. 한국이 싸긴해여^^

현찰박치기(오랫만에 정감이 감니다) 잘~하셨습니다.
저역시 알아보니 55~6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미국도 잘하겠지만(제가 한덴 빼구요)한국이 싸구, 친절하구, 저도,시간봐서 한국에서 할겁니다.
다들 조심들 하시구요.^^(나두 이런 부호좀 써보자.히히.^^)

식당에서 밥먹다가 돌을 씹어서 이가 조금금이갔는데
방치했다가 나중에 신경치료에 크라운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

ㅋㅋㅋ  행님 노래만 잘하시는게 아니라 글도 재밌게 잘 쓰십니댜. 눈 앞에 행님과 행수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KICKIN' CRAP 에서 새우와 함께 조개를 먹다가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진주를 씹었는지 모래를 씹었는지
딱 이틀 전에 해 박은 이빨색 '크라운' 한 귀퉁이가 깨져 나갔습니다

치과의사가 말하길 이 이빨재질이 매우 강한 건데도
내 턱의 악력이 강해 금방 깨뜨려 올 것 같다며
그 땐 할 수 없이 금니로 해야 합니다.. 라고 경고를 줬건만.. ㅠㅠ

해물 스파게티 먹다가 깨먹고..
매운 삼겹살 불고기를 먹다가 깨먹고...
감자탕 먹다가 뼈가루인지 뭔지 씹어 깨먹고....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혹시 '임플란트'를 깨먹어 보신 분이 계실런지.. ^^;;

새벽에 콧바람좀 쐬고 오후에 들어 왔더니, 반가운 행님들께서 왕림 하셨네요.
술 한잔에 알딸딸! 다들 좋은꿈 가지세요.^^

오복중에 하나가 치복이라는데 잘 관리하기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샌디에고...나의 인생에서 다섯손가락으로 꼽을만큼 다녀와 본 그냥 5번타고 쭉~ 동물원도 가보고 레고팍도 가보고 멋진 바닷가도 가고 좋은 추억이 많았던 곳입니다

너무늦어서 결론행님이 보실런가 모르겠네.
아니! 해박은지 이틀뿐이 않됐는데 깨져 버렸다니!
아니, 그럼 그의사를 뭐라고 불러야 된다지요?
분명,제 잇빨 만들어 끼워준 의사는 분명 돌팔이라고 확신합니다만,
그래도 7년이란 세월을 버텨줬는데,행님은 고작2틀 이라니!...
아!~알겠네! 난 술을 좀 먹여놨더니 뇌물발 좀 받었는가 봅니다.
맛있는건 다 잡수셨구먼!
전 앞니만 임플란트고((99년에 박음, 영~ 마음에 안듬) 깨질정도로 씹지를 않아서 모릅니다만,
임플란트는 아무래도 잇몸에 박은 나사가 잘못되지 않을까 싶네요.
행님은 악력이 강해서 무쇠라도 씹힐것 같아요.^^하하하.

소라 안녕!
샌디에고도 좋다지만 샌프란쪽은 더 좋겠지요?^^
소라도 치아관리 잘하시구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