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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장 내용 사람들 기절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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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장 내용 사람들 기절할 수준"
특검, 오늘 영장 발부 자신감

국제신문
송진영 기자
2017-01-17 20:01:47


- 삼성의 최순실 지원은 물론
- 李 개입 물증 확보했을 가능성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루 앞두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 부회장의 영장 발부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과 청와대 게이트를 수사 중인 특검 윤석열 수사팀장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특검팀 관계자는 17일 "검찰이 최순실(61·구속기소) 재판에서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 부회장에 관한 증거 역시 차고 넘친다. 영장 내용을 보면 사람들이 기절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의 다른 인사도 "왜 특검이 이 부회장 한 명에게만 구속영장을 청구했는지를 잘 생각해보라. 그만큼 이 부회장의 영장 발부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특검팀이 삼성그룹의 최 씨 지원 규모는 물론 이 부회장의 구체적인 개입 물증인 이른바 '스모킹 건'을 확보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검팀은 최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9) 씨로부터 '제2의 태블릿PC'를 확보해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장 씨가 제출한 태블릿PC에는 삼성그룹이 독일 비덱스포츠(코레스포츠의 후신)를 통해 최 씨 일가에 35억 원가량을 건네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메일이 담겼다. 또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인 삼성전자 황성수 대외협력스포츠기획팀장(전무)과 최 씨 사이에 오간 이메일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특검팀은 최 씨 지원의 실무 사령탑 역할을 한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으로부터 삼성그룹이 이미 최 씨가 현 정부의 '비선 실세'라는 점을 알고 최 씨를 지원했다는 구체적인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특검 조사에서 삼성이 최 씨 모녀에게 승마 지원을 하거나 미르·K스포츠 재단에 204억 원을 출연한 것은 모두 청와대의 강요 때문이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은 "특검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수사 자체의 문제점과 구속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의 강요·압박에 따른 피해자'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이 부회장이 형사소송법에 규정된 구속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송진영 기자
추천 0

작성일2017-01-17 10:11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뇌물(賂物, 문화어: 꾹돈)은..
어떤 직위 또는 권한이 있는 사람을 매수하여
사적인 일에 이용하기 위해 건네는 돈이나 물건 따위이다.
대부분의 국가는 뇌물을 주고 받는 행위를 정의에 반하는 범죄로 규정한다."

비록 매수가 아닌 청와대의 강요때문에 바친 자금이라 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았다면 당연한 뇌물이 되는 것인데 억울하다고 하면
정경유착이 범법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과 동일하다

청와대가 권력의 중심이긴 하다만..
재계가 위정자 정치꾼들의 밥줄이긴 하다만..

삼성만 때려잡는 것도 상식에 어긋난..
도둑이 매를 드는 적반하장의 형국이니 궁민들만 불쌍하다..

''

sansu님의 댓글

sansu
결미씨의 의견에 한표요.

아는척님의 댓글

아는척
브리핑하는 특검보가 . . . "경제도 중요하지만 정의가 더 중요하다고 . . .  "  용두사미가 아니길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이재용은 손안대고 코풀었다. 삼성인민공화국의 경영권을 세금 한푼 안내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상속받은것.

삼성물산 주식 100주를 주고 이재용이 거대주주인 제일모직 주식 35주를 받는다는건 어불성설이다. 2014년 이미 계산된 합병을 위해 제일모직을 과대평가해서 상장한후 주식가격 조작으로 주가를 왕창 올려 놓은후 주가기준으로 합병할수 있는 법을 악용해서 영업이익과 자산가치가 2.5~3 배가 되는 삼성물산과의 불평등(불공정이 맞다) 합병! 삼성물산이 제일모직에 흡수합병 된다는게 말이 되는가.

이런 불평등 합병이 가능했던건 삼성물산의 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국민연금이 찬성했기 때문이고. 홍완선 이사가 청와대의 지시로 찬성 -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물산의 주식가치는 8,000억원 줄어 들었고(국민들만 고생한다) . . . 합병에는 각급법원의 수많은 "삼성장학생"들의 역할이 컸다는건 두말할 필요없을테고

이재용은 440억이 아니라 4400억 이라도 냈을거고 . . . 그런데 자신의 주식을 팔아 마련한 돈이 아니고 회삿돈으로 냈다네 ㅉㅉ . . .공금횡령!  롯데와 SK 는 지금 어떤 생각들 하고 있을까 궁금하네

흐르는물님의 댓글

흐르는물
이것으로 정경유착이 끊어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결행해서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한번은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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