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마누라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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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인데 지금까지 자고 있다.
난 물청소에 빨래 화장실 변기딱고 설거지하고
배가 출출해서 자장면 끓일려고 하니 자기도 먹는다고 한다
그래 인심한번 쓰자 하고
짜장면 2개를 끓여서 그릇에 담아 김치와 함께 식탁에 놓으니
게걸스럽게 먹는다.
그러더니 "김치가 부족하잖아 조금만 냉장고에서 꺼내줄래" 한다
한술 더 떠서 "그렇게 손이 작아서 어떻해"한다
김치를 게걸스럽게 먹으니 당연히 김치가 부족하지...
난 모른척하며 "네가 알아서 먹어" 했더니
김치없이 잘도 쳐 먹는다
그릇을 가져다가 설거지통에 넣으니
자기는 화장실 간다고 한다
이 미친X이 일어났으니 이불이나 빨아야 겠다하고
매트리스커버와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점심을 먹고
40분정도를 컴퓨터를 보면서 화장실에서 있던 미친X이
아이스크림을 하나 갖다 달라고 한다.
하겐다스 아이스바를 하나주니 낼름먹고
막대기는 내게 내민다.
다시 잔다고 이불을 가져 달라고 한다
내가 "세탁게에 넣었어"하니
바닥에 있는 작은 포대기라도 달라고 한다
포대기를 주니 메트리스 커버도 없는 침대에서 포데기를 몸에 돌돌말고
또 잔다.
이제 3시40분이다
토요일이 절반도 넘게 지나간다
하루종일 잠만 쳐잤으니
오늘밤엔 컴터 보면서 날밤을 새우겠지
이 미친X이...
그래도 자는 모습을 보면 귀여우니
웃음이 나온다
난 물청소에 빨래 화장실 변기딱고 설거지하고
배가 출출해서 자장면 끓일려고 하니 자기도 먹는다고 한다
그래 인심한번 쓰자 하고
짜장면 2개를 끓여서 그릇에 담아 김치와 함께 식탁에 놓으니
게걸스럽게 먹는다.
그러더니 "김치가 부족하잖아 조금만 냉장고에서 꺼내줄래" 한다
한술 더 떠서 "그렇게 손이 작아서 어떻해"한다
김치를 게걸스럽게 먹으니 당연히 김치가 부족하지...
난 모른척하며 "네가 알아서 먹어" 했더니
김치없이 잘도 쳐 먹는다
그릇을 가져다가 설거지통에 넣으니
자기는 화장실 간다고 한다
이 미친X이 일어났으니 이불이나 빨아야 겠다하고
매트리스커버와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점심을 먹고
40분정도를 컴퓨터를 보면서 화장실에서 있던 미친X이
아이스크림을 하나 갖다 달라고 한다.
하겐다스 아이스바를 하나주니 낼름먹고
막대기는 내게 내민다.
다시 잔다고 이불을 가져 달라고 한다
내가 "세탁게에 넣었어"하니
바닥에 있는 작은 포대기라도 달라고 한다
포대기를 주니 메트리스 커버도 없는 침대에서 포데기를 몸에 돌돌말고
또 잔다.
이제 3시40분이다
토요일이 절반도 넘게 지나간다
하루종일 잠만 쳐잤으니
오늘밤엔 컴터 보면서 날밤을 새우겠지
이 미친X이...
그래도 자는 모습을 보면 귀여우니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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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5-16 15:38
coolguy님의 댓글
coolguy
그래두 백수님은 참 대인이십니다. 집안일 다 하시구 싫은소리않하기구 그러고도 마눌님이 귀엽다구 하시니. 나같은면 번쩍들어서 내다버릴텐데 ㅋㅋㅋ
봄가을님의 댓글
봄가을
이혼 할날이 얼마 안남아 보인다.. 이런상태라면 오래 못갈거 같다.. 혼자 살면서 노총각 처럼 사진 올릴 날이 곧 올것 같다..^^
sdhong님의 댓글
sdhong
백수! 행아! 행복인줄 아슈!
내가 보기엔 사랑스럽구먼....
내가 보기엔 사랑스럽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