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탄 받을 일이 맞는거 같은데요...문제는 시민권 동기가 문제죠. 미국에서 미국사람이 되려고 시민권 딴것이라면 문제가 없겠죠. 그러나 고위 공직자의 자식이 다른 이유(예를 들어 병역)로 시민권을 딴 것이라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죠. 실제 거주는 한국에서 하거나 한국에서의 특혜(고위 공직자로서의 특혜)를 다 받으면서 시민권을 받았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죠. 특히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고위 공직자가 그렇다면 지탄 받아 마땅해 보이는걸요.
제가 보기에는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없어 보이는 원글님이 한심해 보입니다. 미국 시민권자로서 한국을 그렇게 헐 뜯으면서 뭐 그리 한국이 그립길래 여기 한인 싸이트에 오셔서 한국 욕을 하시는지...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는군요..

내 생각에는 공직자의 자식들이 타나라의 시민권을 같고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시민권을 법적으로 정당히 받았는가 일것 같다. 
한국인들 연예인들, 공직자 자식들 부자 자식들은 타시민권들을 많이들 갖고있는데, 분명 군대 않갈려고 편법으로 받았을 확율이 클것이다.
편법없이 정당히 받았는데, 그걸 문제로 삼는다면, 당연히 잘못된것이다.

그분은 제가 알기론, 이곳에서 직장이 있어서 계속 사셨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원래 고위 공직자가 아니고, 고위 공직자 된 이후에 아이가 신분을 바꾼것도 아니고, 미국에 사니까, 아이들 신분이 태어났는지, 바꾸었는지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도 바꾸실수 있었는데, 안바꾸고 계속 한국인으로 살았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언젠가는 복수 국적도 될텐데요.  너무 배타적인것 같습니다.  미국에는 고위 직에 외국에서 귀향한 사람들도 제한이 없는데 말이죠.  미국 대통령만 못되고 다른 공직은 다 되는데 말이죠.  한국은 본인 말고 아이들의 국적 가지고도 이렇게 파기된 연좌제처럼 문제가 된다는것이 좀 이상하군요.  좋은 인재라면 자식이 이미 외국국적을 가진 상황이었다라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더 오픈 마인드를 갖는것이 제 생각엔 더 나아 보입니다.

한국의 남북한 대립 구조를 간과한 견해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군대는 의무가 아니고 모병제이지요
한국은 대한민국의 신체건강한 남자라면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하기에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고의로 자격미달을 만들던가..
아니면 아들에게 시민권취득의 기회를 부여하는 길만이
군복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니..

이민을 가서 적합한 절차를 밟아 기회를 만들거나
해외 원정출산을 해서라도 타국의 국적을 취득하는 꼼수를 부리게 되는 것입니다..

정치의 목적이 없이 이민을 와서 아이가 태어났고..
살다보니 기회가 되어 한국에 돌아가 공직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병역기피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지요..

아래의 미국적자 유승준이 바로..
자신은 한국인이니 한국군대에 입대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 수많은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다가
때가되니 미국으로 도망가 병역기피자로 낙인찍혔던 케이스였고..


북한이..
중국과 손을 잡다가 피를 빨리는 난국으로 가지말고
한국과 손을 잡아 핵무기도 공유하고 경제활동도 공유할 수 있다면..

이런 병역문제도 완화될 것이고 중국과 일본도 무섭지 않을 터인데..
부질없는 망상일테니 한가한 남가일몽같은 소린 집어치우고..

좋은 인재의 기준이 있다면..
아마도 그 기준은 이미 자신과 자신의 자식들을 위해
수백 수천번 바꾸고도 남았을 한국의 정치꾼들에게 기대를 버린지 오래..

한국의 현실에서..
자신의 안위와 밥그릇만 챙기는 저런 정치인들이 있는 한..
탁상공론과 당파싸움에 죽어나는 것은 궁민들 뿐..

본인이 한국국적이면 자식이 미국국적이라고 해서, 하물며 죄를 짓지도 않은 자식 때문에 연좌제를 적용하기도 어려운 일, 단순히 배가 아프고 기분나쁘다는 것만으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이성이나 법리가 아닌 엿장수 맘대로, 감정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일로서 우스은 일이다.
미국 시민권을 합법적으로 받았는가 하는 부분도 미국정부가 내린 판단을 제3자가 왈가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 못된다는 점에서 좀 그렇다고 본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쟁점은..
당연히 합법적 절차가 아니고는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없다

미국정부가 시민권을 부여해서 시민권자가 됐고
합법적으로 미국정부에서 시민권을 내준 그 자체를
한국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포격이 오가는 실전의 대치상황에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뿐..

블러핑이던 아니던..
핵무기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이란 나라를 지척에 두고
모병제가 아닌 징병제를 할 수 밖에 없는 나라에서..

신체 건강한 남자는 무조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함에도
공직자의 자식이 병역의 의무를 미필했다면 그것이 합법적이라 하더라도
외국국적을 취득한 것이 병역기피를 위해서라는 지탄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좀 깊이 생각하자..

일반인이건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건
어떤 방법으로라도 병역을 기피할 수 있다면
남들이 배가 아프건 기분이 나쁘건 기피해도 된다는
기분 더러운 논리를 펼치는 별 개같은 경우를 다 본다..
대한민국의 모든 군필자들을 싸그리 병신들로 만들어 버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