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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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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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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고 왔더니
내 글을 살짝 봤나봐.

마눌이 짦은 치말 입고
괜히 내 주윌 왔다리갔다리 하네.

도구

가 낡아 영 션찮아서
사용할 수가 있어야 말이지.
사용한다고 해도 신통치도 않고
새로 씬삥으로 하나 장만해야 쓰겄는디.

난 단지
봄맞이 집 고칠 도구 걱정을 했을 뿐인데

왜 저지랄로
찬바람 쌩쌩 돌게
씩씩거리며 콧바람 쎄게 내며
왔다리갔다리 했쌌나 그 영문 모르겠네.~~~
.
.
.
.
.
그 말이 맞나 봐.

성리학 집대성을 위해
막바지 정리작업을 하는데
이런 자료가 있더라고.

그럴 법 한 게

여자의
여자가

소위 야한 복장

수영복이니
짧은 치마니 반바지닐 입고 있으면

남자들의 뇌가
용암처럼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여자를
여자나 사람이나 인간으로 보는 뇌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흔히 뭘 사용할 때

사용할 때

움직이는 뇌가 움직인다는데
그 움직이는 뇌가

도구

를 사용할 때 움직이는 뇌가 그 뇌랴.

그러니까 남자들은 그런 여잘 봄
여자나 사람이나 인간이 아니라

사용할 도구

도구

로 본다는 거지.

그러니까 그 말을 살짝만 뒤집으면

도구.

그러니까 여자가 야한 옷을 입는 이윤

나는 도구요.

남자들 보고
나 좀, 제발 나 좀

도구로

사용해 달라.

사용해 달라는 말이란 말이지.

그러니까 너도

봄 되었다고
허벅다리 사이로
봄바람을 살랑살랑 흡입하고 있는
짧은 치말 입은 여잘 봄 그래 봐.

어이 여자.
사용해 줄까?

그럼 여자들은 그럴거야.

진짜 사용해줄껴?
나야 그럼 고맙지 뭐.

람서 치말 사알짝 말아 올릴 거야.

주저말고 딤벼봐.
백퍼 보장.

옥퀘이?

뭔마?

줘도 스도 않는다고?

얌마,

너에겐 주지도 않아 걱정마.ㅋㅋㅋㅋㅋ
추천 0

작성일2017-02-12 10:10

이인좌님의 댓글

이인좌
성리학에 뿌리를 둔 칼님의 도구론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성리학의 한 분파인 陰陽二氣론에 근거한 제 생각을 몇자 적자면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도구의 껍집을 벗기고 처다 보기만 한다던가
용도에 맞게 사용치 않고 변태..가 아니라 변형적으로 사용 하려고 한다던가
사용하지 않고 걍 집구석이나 창고 같은데 내팽겨쳐 둔다던가
낡거나 실증이 났다는 이유로 여기 저기 돌린다던가 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 할수 있습니다.

역사학저인 관점에서 본 사람여자 도구론에 대하여 몇자 적자면

남자 사람에 의해 도구로 사용되던 여자 사람이라는 도구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진화하며 15세기 말경부터
그간의 도구적 체험을 분석, 데이타하여 스스로 AI 즉 인공지능의 기능을 갖고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남자 사람들이 주위 환경에 적응에 잠시 방심을 하는 틈을 타서
마침내 도구 사용의 주체 남자 사람들을 세뇌시켜 노예화 하는데 주력하더니
21세기에 들어 서며 남자 사람 노예론을 정착 시키는데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무섭게 진화할 여자 사람 도구들이 어떻게 변할지...
갠적으로 두려움이 이미 지나서 이제는 체념의 초기 단계임을 고백합니다.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ㅋㅋㅋㅋㅋ

역쉬 모태저질의 상상력은
감히 누가 흉내낼 수 없는 수위.

"낡거나 실증이 났다는 이유로

여기 저기 돌린다

던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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