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월급을 7810만원 (연봉 9억이상) 받는 직장인, 어디서 일하나 봤더니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연봉 9억이상, 삼성전자 151명·김앤장 119명 順




[오늘의 세상]

직장 건보 최고액 월239만원 내는 임직원들 어디서 일하나

- 초고액 연봉 직장인 총 3403명
법무법인 광장 28명 3위, 현대차·메리츠종금 14명 4위
- 대기업·로펌 틈에 '서울 막걸리'
도봉·구로·영등포 제조장 26명 배당금 받아 초고액 소득자로




연봉이 아닌 월급을 7810만원 이상 받는 초고액 연봉자가 가장 많은 직장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월급 7810만원은 연봉으로 치면 9억3720만원이다.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이 많은 로펌과 회계 법인에도 초고액 연봉자가 많았다. 특히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탁주제조협회 소속 막걸리 제조장 세 곳이 국내 웬만한 대기업이나 로펌 등보다 고소득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김명연 의원에게 제출한 '최고액 건강보험료 납부 직장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월급이 7810만원 이상이어서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최고액 건보료(월 239만원)를 내는 임·직원을 둔 사업장이 전국적으로 2621곳에 달했다. 최고액 건보료를 내는 직장인은 모두 3403명이었다.






최고 건보료를 내는 직장인이 6명 이상인 사업장은 모두 20곳〈그래픽〉이었다. 삼성전자 소속 직장인이 1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펌 업계 1위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이 11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2013년엔 김앤장이 초고액 연봉자 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는 62명으로 2위였다. 3년 새 삼성전자는 고액 임직원이 2.5배가량 늘어난 반면, 김앤장은 오히려 20%가량 줄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이들 다음으로는 법무 법인 광장이 28명으로 3위, 현대자동차와 메리츠종금증권이 각각 14명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3년 9위에서 3년 만에 다섯 계단 뛰어올랐다.


장수막걸리 등 탁주를 만들어 파는 서울탁주제조협회 소속 막걸리 제조장 세 곳은 국내 어지간한 대기업보다 초고액 소득자가 더 많았다. 이 협회 소속 도봉연합제조장(6위)은 최고액 건보료를 내는 직장인이 12명이었다. 삼일회계법인(9명), 신한금융투자(9명), LG전자(8명), CJ(8명), 삼성생명보험(8명) 같은 대기업은 물론 국내 1위 포털 업체인 네이버(8명) 등을 앞지른 것이다. 서울탁주제조협회 소속 구로연합제조장(7명)과 영등포연합제조장(7명) 역시 삼성물산(6명), LG화학(6명), 이마트(6명) 등보다 고소득자가 더 많았다. 서울탁주제조협회 이봉흠 상무는 "(최고액 건보료 납부자들은) 막걸리 판매 수익에 따른 배당금을 받는 제조장 공동 대표들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최고액 건보료를 내는 직장인(3403명)은 2013년 2522명보다 35% 늘어났다.


현행 건보료 부과 체계에서는 직장인은 월급이 7810만원을 넘기면 얼마를 더 벌든 상한선인 월 239만원(2010년 직장 가입자 평균 보험료의 30배)까지만 건보료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정부는 지난달 '건보료 부과 체계 개편안'을 발표할 때 "2010년이 아닌 전전년도 평균 보험료를 기준으로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할 경우 건보료 최고액 상한선은 301만5000원으로 오른다.


사업소득이나 금융소득 등으로 초고소득을 내는 사업가나 유명 연예인, 스포츠 선수들은 지역 가입자로 분류돼 건보료 상한선이 다르다. 이들은 소득과 소유 재산·자동차에 따라 등급별로 건보료를 부과받는데, 최고 등급을 받으면 월 228만원을 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3/2017021300170.html
추천 0

작성일2017-02-13 06:3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51 중국의 수준과 민낯을 이번에 봤다... 한국 자강 기회로 삼아야 댓글[10] 인기글 1 pike 2017-03-03 2746
13650 귀신들렸다"..세살 딸 굶기고 죽도록 때린 `패륜 싱글맘 댓글[3] 인기글 pike 2017-03-03 2511
13649 군과 소방관을 대하는 미국인들의 진정한 모습들!! 댓글[13]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7-03-03 3558
13648 답변글 Clint Eastwood 와 Navy SEAL의 Chris Kyle 인기글 4 윤주 2017-03-03 2824
13647 답변글 Chris Kyle: American Sniper | 10 Questions | TIME 댓글[1] 인기글 결론은미친짓이다 2017-03-03 2124
13646 北韓 여행을 알선하거나 北韓에 협력하는 사람을 알고 계시나요 인기글 nkblue 2017-03-03 3325
13645 야후 이넘들이 무덤을 파요..쓸데없는 뉴스 자꾸 보내서 짜증 스러워서, 구글로 간다.. 인기글 푸하하 2017-03-02 2728
13644 고열량음식이생각날때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5 윤주 2017-03-02 3026
13643 나이 댓글[1] 인기글 이인좌 2017-03-02 2886
13642 [펌 - 유머] 말 잘듣는 택배기사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3-02 2680
13641 [펌] 영화 스폰서가 바뀌면..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3-02 2494
13640 바다표범 인형을 받은 바다표범 댓글[2] 인기글 4 pike 2017-03-02 2963
13639 사드는 중국의 꽃놀이 패로 속으로 너무 좋아하고 있다. 댓글[3] 인기글 삼식이 2017-03-02 2877
13638 POLITICIANS TO GARBAGE, 쓰레기통에 던져 진 우크라이나 정치인 댓글[4] 인기글 1 유샤인 2017-03-02 2558
13637 범죄 저지르지 않은 불체자 합법화" 트럼프 취임 첫 의회 연설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02 2641
13636 보스톤 다이너믹스의 신제품 댓글[1] 인기글 pike 2017-03-02 2659
13635 유튜브가 유료 TV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인기글 1 pike 2017-03-02 2628
13634 한국 장기체류 인기글 Hong9 2017-03-02 2692
13633 한양대 기숙사 신축 반대하는 임대업자 댓글[2] 인기글 pike 2017-03-02 3012
13632 특검 귀요미 장시호의 대기업 부회장 능욕 댓글[7] 인기글 pike 2017-03-02 2539
13631 baila 가 먼가 찾다보니, 고밑에 먼 비디오 하나를 보여 주길래 봣더니... 댓글[2] 인기글 1 푸하하 2017-03-02 2746
13630 미대통령 차량 운전자의 운전 연습 광경..우 시원하네... 댓글[5] 인기글 1 푸하하 2017-03-02 2817
13629 오바마의 탱고 댓글[3] 인기글 노가다 2017-03-02 2685
13628 불법체류자의 이민신청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17-03-02 2994
13627 실리콘벨리 한인회장끼리 어제 쌈났다 댓글[4] 인기글 3 카미노 2017-03-02 3751
13626 여자들에게서 나는 냄새 댓글[1] 인기글 2 칼있으마 2017-03-02 3014
13625 재채기 시원하게 하는 멍멍이 댓글[1] 인기글 3 pike 2017-03-02 2310
13624 가난을 부자로 바꿔주는 아침관리 13가지 시크릿 인기글 2 pike 2017-03-02 2655
13623 최초의 페니실린을 만든 곰팡이 샘플 인기글 1 pike 2017-03-02 2386
13622 10대 눈에 비쳤던 LA폭동” 1.5세 작가 캐롤 박 인기글 1 pike 2017-03-02 2283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