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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바이오테러 핵폭탄 보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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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바이오테러 핵폭탄 보다 위험"


"감염병 발발 때 신속 대응, 세균전 대비해야"


ⓒAFP BBNews=News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전 세계적인 감염병이 핵폭탄이나 기후변화보다 더 위험하다.”

전 세계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한 감염병이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바이오테러 공격(bioterror Attack)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열린 ‘뮌헨 안보 콘퍼런스’에 참석해 바이오테러 위험성을 경고하고 각 국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이번 콘퍼런스의 인터뷰를 통해 “핵폭탄보다 훨씬 심각한 대량살상무기가 될 수 있는데도 충분한 투자와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감염병이 핵폭탄이나 기후변화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이어 그는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는 핵 물질과 관련해서는 심혈을 기울이지만, 핵보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바이오테러 공격에 대해 대비가 부족하다”며 안보 관련 공무원들이 바이오테러 공격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한 빌 게이츠는 “자연적인 이유에서 발생한 감염병이든, 아니면 테러리스트가 조작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든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아마도 10억 명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따라서 “감염병이 발발할 경우 새로운 백신을 빨리,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은 감염병 발발을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 데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어 빌 게이츠는 “정부와 군이 감염병 발발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세균전 훈련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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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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