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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생도 3명, 졸업 하루 앞두고 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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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사관학교 4학년 생도 3명이 졸업을 하루 앞두고 퇴교됐다.

성매매 연루 의혹 때문이다.

육군 관계자는 23일 “육사 4학년 생도 3명이 이달 초 정기 외박을 나갔다가 서울 강남역 인근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했거나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오늘 이들을 모두 군 검찰에서 입건했으며, 생도대 훈육위원회와 교육운영위원회에서 이들의 퇴교를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 3명 중 ㄱ(24)씨는 군검찰 조사에서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ㅇ(24)씨는 “성매매 업소에 갔지만 화대만 내고 그냥 나왔다”며 성매매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사 관계자는 “성매매 업소 출입 자체가 품위 유지 등 규정 위반으로 퇴교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ㅇ(24)씨는 앞의 ㅇ씨한테 성매매 자금으로 15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ㅇ씨가 성매매와 무관하게 돈을 줬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이 주고받은 문자 등을 보면 성매매 자금임을 알고 줬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24일 육사 졸업식을 하루 앞두고 있다. 육사 관계자는 “졸업과 임관을 앞둔 시점이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성범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성매매 연루 사실은 17일 동료 생도가 무기명으로 생도대장만 열람 가능한 인트라넷으로 제보해 알려졌다.


참고로 사관생도가 퇴교 되면 민간인 신분으로 환원되기 때문에 병사나 부사관으로 군복무를 마쳐야하며 형사 처벌시 부사관 임용은 불가

병사로 지원할 경우 생도 시절 훈련 7개월을 제하고 육군 기준 14개월을 병장으로 근무하고 전역해야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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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23 07:51

검찰부님의 댓글

검찰부
ㅋㅋㅋ, 교장과 군 장교들은 맨날 여자 옆에 끼고 술처마시는데.....

바닷물님의 댓글

바닷물
국가 세금으로 4년을 가르쳐 놓고,
혈기 왕성한 남성이 성폭행을 한 범죄도 아닐진대, 퇴교조치라?
무관용 법치라 하지만, 이건 좀 꽉 맥힌 처사인듯싶다
나 같은 경우에는 신입생 과 환영회라 하여 선배가 술 잔뜩취하게 만들고
다 끌고가서 한번씩 하게해서 처녀성(?)을 잃은친구도 있기도 했지만,
낭만이 있었지않습니까?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그 시절엔 혈기왕성한 남자의 딱지를 떼어주는 것이
관습이고 군생활을 위한 배려라고 여기며
지금에 와선 추억이며 낭만이라 부를 수도 있겠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당사자의 의지를 개무시한 다수의 폭력에 의한 범죄행위 올시다..


법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집행하지 못하고 안한다면..
법 자체를 원천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꼴..
육사에서 만들어 놓고 시행해온 법을
성범죄와 비교하며 과하다고 불평한다면 육사의 근본을 흔드는 격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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