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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부패의 끝은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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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로 얼룩진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고위직 관료들이 대거 체포되는 등 111년 역사상 최대위기를 맞았씁니다

 

 

 

 

 

 

 


블래터가 무려 17년째 FIFA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불투명한 운영과 폐쇄성이 이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입니다


피파는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 스캔들 등 부정비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피파의 추악한 현실은 한 독일 기자의 책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날 정도였습니다.

 


"회장 선거 전날 밤 아프리카 위원들이 묵고 있던 파리의 한 호텔에서는 두툼한 봉투가 어지럽게 오갔다."

17년째 집권중인 블래터와 추종 세력이 모든 것을 좌우하다 보니, 천문학적인 액수의 중계권 계약과 개최지 결정 등에서 뇌물 등 부정비리가 만연했다는 지적입니다.

 

 

 

 

 

 

 

피파 고위 인사 9명을 포함해 14명을 기소할 방침인데 피파 고위 인사들은 1991년부터 천6백억 원 이상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비리 인사들을 과감히 퇴진시키는 등 자정 노력을 해온 IOC와 달리, 피파는 내부 감사 결과도 축소 발표하는 등 감추기에 급급해 사태를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세계 최대 조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자정 시스템 갖춰지지 않고 투명하지 못한 운영 등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블래터 회장이 5선에 성공하더라도 수사의 칼끝이 그를 향하고 있어 피파의 앞날은 순탄치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기 회장 선거는 29일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피파는 또 2018년과 2022년 월드컵도 예정대로 각각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들은 피파를 통해서 어느 곳이 중계를 하고, 개최지를 어디로 정하는지 등에 대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피파를 향한 미국의 전방위적인 수사에 대해 러시아는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자국 영토 밖에서의 미국의 법 집행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건데 3년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월드컵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선정 등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의혹 등으로 체포된거라

현재 이것이 정당했냐 안했냐 어지럽게 돌아가는 상황)



 

 

 

 

 

여기서 FIFA 후원 기업들도 불똥튈까봐 식겁.......

 

 

 

 

 

 

미 수사당국은 이들이 마케팅 회사 등으로부터 1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천657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포된 간부 중에는 블래터 현 피파 회장은 빠졌습니다.

하지만, 4선의 블래터 회장은 재임 기간 내내 뇌물과 횡령 의혹의 중심에 서 있어 수사의 칼끝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차기 회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피파 수뇌부 비리를 향한 미국의 수사.

얽히고설킨 외교전으로 비화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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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5-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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