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옹골찬의 첫사랑..ㅋㅋ

페이지 정보

옹골찬2

본문

과거에 종게판에 올렸던 글인데...
이곳은 자게판이니...신앙적인 부분 편집해서 올려본다..^^

.....................................


은혜는 값이 없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아니면 값을 지불하기 불가능하므로 하는 이야기인가?



필자가 중학생일때 아침 등교길엔 버스가 여학생 남학생으로 콩나물 시루였다.

그도 그럴것이 남학교가 세 학교... 여학교가 두 학교...



거의 같은 시간에 거의 비슷한 지역에서 우르르 타서...

두 학교 정도는 먼저 내리지만... 세 학교는 종점까지 서로 낑겨서 가야 한다.

 

어떤 날은 버스차장이 문을 못 닫아 써커스 하듯이 매달려 가기도 한다.

버스안의 광경은 더 가관이다.



남학생 여학생들이 서로 밀착...엉켜서... 남자들이야 손해볼것 없지만

여학생들이 좀 곤욕스러워했다(내 생각에 그랬고 사실은 같이 좋아 했을수도...)



이쯤되면 종점에 도착후 내리는 장면도 못보면 후회한다.

문열고 차장 먼저 튕겨져 나오면 그 다음은...



마치 큰게 너무 급해 변소로 뛰어가 바지 내리는 순간 약간 뭐가 삐져 나오면서

다행히 제시간에 변기에 앉는 순간... "콰콰쾅" 하는 것 처럼 학생들이 밀려 나오는데...



차장은 손이 열개라도 모자르게 된다 그 이유는

밀려 내려오는 학생들에게 회수권 세례를 받게 된다.



그 틈을 타 슬적 차비 안내고 빠져 나가다 걸리면...

차장이 한손으로 그 학생 멱살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론 계속 회수권을 받아야 하고



두 손도 모자라는데 한 손 마저 빼앗겼으니... 나중에 그 놈의 운명은 상상에 맡긴다.

어떤 놈들은 버스 뒷유리창을 통해 뛰어 내려 유유히 빠져 나간다.



이런 놈들은 차장이 보고도 어쩔 수 없다.

잡으러 갔다간 그 사이에 다른놈들 다 도망갈 판이니...



필자는 믿을지 모르지만 모범생이다.

용의도 단정하고 공부도 상위권이다. 60명에서 31등이니 상위권이다.



고로 이런 짓거리는 절대 안한다. 만약 회수권이 없다면 죽음을 택한다.

어린게 자존심도 무척 강하다.



그러던 어느날 그 문제의 날... 죽음의 날...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이다. 뭐가? 회수권이... 다음이 종점인데...



회수권을 챙기지 않는 일은 나에게 없다. 상위권 모범생이니까.

근데 그날은 정신이 나갔는지 분명히 주머니에 넣고 왔는데 없는 것이다.



얼굴이 시뻘게 졌다가 내릴 때 쯤 되서는 하예졌다.(술 마실 때 하고 비슷)

입을 굳게 다물고 죽으면 죽으리라 하면서...



세상 고뇌는 다 짊어진 표정으로 버스를 내리려는 바로 그 순간...

하얗고 가느다란 손목이 내 시야에 들어왔고



내 손에 무언가를 잽싸게 쥐어주는 목이 긴 소녀가 있었다.

얼떨결에 보니 한장의 회수권이 반으로 접혀 있었고



그 소녀는 내 앞을 황급히 지나쳐 내려 버렸다.

그 회수권을 손에 받쳐들고 밀려 내려오자 차장은 독수리가 병아리 채 가듯...

그 반 접힌 회수권을 잔인하게 채가 버렸고...

나는 무엇에 홀린 듯 터벅터벅 학교로 향했다.

기분이 묘했다.


이런 감정을 무어라 표현하나?

그땐 어려서 그 기분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었다.



커서 생각하니 그 언어는 '은혜' 였다.

내가 버스안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꼴을 그녀는 다 보았을 것이다.



알지도 못하는 놈을... 그냥 건져준 것이다.

나중에 돌려 받을 생각은 꿈에도 없고...



무조건 이 긴박한 순간에 이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마음 뿐이었을 것이라는 걸 나는 안다.

그 후에 매일 그녀를 찾았지만 소용없었고...


단발의 목이 긴 소녀의 뒷 모습만 생각하며 버스를 타곤 했다.

물론 갚을 회수권 한장을 주머니에 넣고 말이다.



은혜는 이런 것이다.

갚을 수도 갚아 지지도 않는 것이다.



그 순간의 회수권 한장의 가치는...

그 순간을 벗어난 후의 회수권 100장으로도 안갚아 진다는 걸 나는 안다.



그 마음만 받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마음을 그대로 또 다른 이에게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은혜는 값이 없다.

값이 있다면 그것은 이미 은혜가 아니다.



은혜는 은혜를 베푸는 대상의 일방적인 권한이다.

갚는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


오직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건져 내야 하겠다는 의지 뿐이다.

은혜를 받은 사람이 은혜를 베푼이에게 어설프게 갚으려 했다간...


은혜를 베푼 이를 당혹하게 할 뿐이다.

그냥 받으면 된다. 아니면 뭘 어쩌겠나?


살다보면 많은 은혜를 받고 산다.

우린 얼마나 은혜를 베풀었는가.


댓가를 바랬다면 거래이지 은혜는 아니다.

또 은혜는 은혜의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정말 안타까운가... 진짜 그 마음 뿐인가...

죄가 많은 곳에 은혜도 많다 했는데...


은혜를 많이 받은걸 보니 내게 죄가 많은 것 같고^^

살면서 받은 은혜 반만이라도 남에게 베풀 수 있을래나...
추천 2

작성일2017-02-24 11:17

sf노아님의 댓글

sf노아
재미있습니다.ㅎㅎㅎ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앗..깜딱이야..노아님..
평안하시죠?^^

근데...brake을 밟으면 차가 덜덜덜 심하게 떠는데...
왜 그런가요?..2010년 엘란트라 입죠..

sf노아님의 댓글

sf노아
네, 감사합니다.

덜덜 떨리는 이유는..
브레이크로터가 스므스 하지않기 때문입니다.
( warped rotors )

로터 컨디숀에 따라서 resurface 할수도있고
교체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그렇군요...ㅎ

노아님을 보면 단주님도 그립습니다..^^

푸른님의 댓글

푸른
이 자도 되게 밥맛이 떨어지는군...

esus님의 댓글

esus
근데 ---
그게 뭔 은혜라고 --- 그게 뭐 갚을 수 없는 은혜라고 ---  그런 게 아녀 ---
------------------------


성경에서 인용된 은혜라는 각각의 여러 경우가 다 다르다.


그 중에 창조자 신이 인간에게 베푸는 은혜도 역시 그 종류와 조건과 목적과 효과가 다르지만

특히 신약 시대에서 특정인간에게 베푸신 은혜는
['인간세계의 것이 아닌 영의 셰계의 선물(도레아)]이다.
곧 거룩한 영 받아 두번째로 '영으로 태어나'는 신비의 은혜다.

이 은혜를 '돈 주고 사려던 자'가 베드로로 부터 호되게 야단을 맏는다.

이 은혜는 '죽어 없어질 한 인간이 육체는 죽어 없어지고,
그 안에 있는 존재가 <영원히 존재(생)케 되는 신비>인 것이다.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그거야...푸른님이 본인은 푸르고 저는 빨갛다 생각하기 때문이죠...^^
제가 무슨말을 한 들...밥맛이 있겠습니까? ㅎㅎ

esus님...성경적 토론은 여기서 하지 않겠습니다..^^

esus님의 댓글

esus
위 글 첫 머리에
신앙적인 부분 편집해서 올려본다..^^  -- 라고 했짜너 ---

내 말 뭐 틀렸써?

지나다가님의 댓글

지나다가
하도 오래전 일이라 버스차장이란 직종이 언제쯤 사라졌는지 모르지만

내가 버스회수권 들고 다닐 시절엔 . . . 버스 타면서 회수권을 한장 줘야만 버스를 탈수 있었는데
그렇찮고 내릴때 회수권을 주는 시스템이라면 "우리는", "슈샤인" 이나 "수락산" 같은 학생넘들은 약한 버스차장을 밀쳐버리고 도망갈게 뻔한일 아니겠어요?

지나다가님의 댓글

지나다가
그리구 2010년 엘란트라 벌써 나이가 일곱살에 10만이 넘었을텐데
re-surfacing 하기보다는 새 로토로 바꾸기를 권합니다.
DIY 하면 재료비 $300 (new rotors & pads) 근처에도 안갈겁니다

소크라테스님의 댓글

소크라테스
밥맛 떨어지는 사인방. 이인좌 칼있으마 결론은미친짓 옹골찬.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지나가다님의 연배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때는 서울에서...내릴때 차비냈습니다.

먼저 낸 기억이 없군요..있었나?..ㅠㅠ
오래전일이라...미국 온지도 오래되서..

당시 차장언니들...대단합니다..힘도세고..
밀칠생각도 못해요..

차수리 정보..감사합니다..^^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저는 여기 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대요?
왜 밥맛이 떨어질까?
힌트좀 주세요?

꽃피는 봄도 오는데...
잘 드셔야 건강하시죠..^^

지나다가님의 댓글

지나다가
글쎄요, 소셜연금으로 살아가는 처지이니 먹을만큼 먹었다 생각합니다,
저도 미쿡온지 꽤 오래돼서 . . . 마지막 회수권으로 버스탔던게 . . . 70년대 초반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아이쿠...선배님이시군요..

아닙니다..
저는...80년대에 학교 다녔던 사람입니다..
그때도 회수권 토큰 다 있었고...차장언니들 있었습니다..

언제 부터... 탈 때 차비를 냈는지...혹시 아시는 분..
기억에...좌석버스라는 게 나왔는데...그건..탈 때 요금통에다 먼저 넣고 탔던 기억이....
경험을 한건지...tv에서 본건지...가물가물합니다.

바닷물님의 댓글

바닷물
70년대 서울에서 버스 는 탈때 혹은 타자마자 차장아가씨가 기똥차게 기억해서 받아갔었는데,
보통 시외버스 가 내릴때 요금계산하지 않습니까
하여간에 위기 의 순간에 도움을 받고, 되돌려 주려고 했는데 님은 가뻐리고,
얼마간 허탈하셨겠습니다, 더구나 이성으로부터 받은 절호의 기회를 ,
근데 궁금한 것이 하나있는데, 그당시 교육받은 이들 대부분은 철저한 방공교육과
보수우익 이념 을 배우지 않습니까, 몇몇 정치에 뜻을갖고있어 막스레닌사상에
빠진경우를 제외하면?, 올리신 글들을 읽어보다보면 나이가 이팔청춘 인줄알았습니다
세파에 젖지않은 그런 풋풋한 기억을 갖고 계시다기에 썼습니다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예...바닷물님...철저한 반공교육 받았습니다..^^
그것과 비례해서...데모도 많이 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민족 중흥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지금도 다 외웁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까....저는..민족 중흥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안 태어났더군요..
그냥...태어났습니다..^^
엄마 아빠 짝짝꿍해서....

태어났으면 나라를 위해 무언가 공헌하라고 국가가 국민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생각이...
반공교육을 받았어도...지배적이더군요...

쓰다보니 또 글이 무거워졌네요...^^
반공이나 이념을 물어보셔서....
죄송합니다..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팔청춘....감사합니다...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항상 생각하며 삽니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나도 6~70년대에 학교를 다녔고
철저한 반공교육..
이승복 어린이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배운 사람으로서
당연히 보수우익의 사고를 가졌어야 하는 세대일지는 모르겠으나

극좌의 간첩질을 하며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자들이나
극우의 애국을 빌미로 궁민을 기만하며 권력을 휘두르며 사욕을 채우는 자들이나
똑같다고 보기에 작년까지만 해도 쓰레기 같은 정치꾼들의 싸움엔 관심도 두지 않았고
이렇다 저렇다 나의 생각을 올려본 적도 없었는데

너무도 뻔뻔하게 절벽아래로 내리달리는 몇몇 인간들 때문에
재미없는 정치글에 나의 생각을 올리며 목소리를 높이긴 하지만
일수사견이라고..
극우나 극좌 안에서도 또 파가 나뉘어 서로 적이되어 싸우는 꼬라지를 보면
인간은 과연 어디까지 가야 끝을 보려나 싶은 것이..


김민기/양희은의 '작은 연못' 노래가 떠오른다..

- - -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위에 떠오르고
그놈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 - -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어린아이가 공산당을 알면 얼마나 알았을까요?

평범한 어린아이라면...총뿌리 앞에서...."제발 살려주세요..." 하는게 정상이지요..
어른이라도 마찬가지지요...

하고 싶은 말은...

이승복어린이의 심정을 정말 우리가 이해하고 교육받았는가?...입니다.
마음으로 이해하고 동의하고...존경했는가...입니다.


작은연못...무쟈게 불렀습니다...데모할 때...^^
아직도 김민기는 제 마음 한구석에 있습니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싫은덴 이유가 없고 좋아하는 데도 이유가 없다고는 하지만..
사실..
사람마다 싫고 좋음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챙피해서 말을 못하건 그 이유가 쪽팔려서 말을 안하건
말같지 않은 이유라서 그렇건 분명 이유가 있다..

비록 뭐라고 말은 못해도
밥맛이 떨어진다면 덕분에 체중도 줄을 것이고
고혈압이나 당뇨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터..

오히려 고맙다고 해도 되는데..
감사의 표현을 남달리 하는 사람들이 종종있긴 하다..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지금은 이승복 이름 석자가
교과서에서 사라졌다 들었습니다..

미국와서 살다보니
어느순간 사람들이 초등학교 초딩을 찾길래 뭐지? 한 적이 있었드랬습니다

일제의 잔재라며 바꿨다는
궁민핵교는 이제 마음 속에 남겨진 어린시절의 기억일 뿐이련가 봅니다..

몇년 전 한국을 방문해 보니
내가 다니던 궁민학교는 이미 개발이 되어 사라졌다더군요..

사회는 급박하게 발전하고 변모해 가는데
아직도 왕년의 금송아지 타령이나 해서야 되겠는가 하는 말씀을 남기며 물러갑니다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아!
그리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저는 대학 때 우연히 다시 만났습니다만..

갚아야 할 은혜를 핑계로 예뻣던 그 아가씨를 다시 볼 수 없었음을
많이 아쉬워 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 넘쳐나는 것을 볼 수가 있네요.. ^^
..

푸른님의 댓글

푸른
옹골, 결론 이야기들을 보면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들은 셋을 안다고 생각하지요.
빨강이 무슨 색인도 모르고..
그러면서 신앙 운운하니..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푸른님...
얼마전 정게판에...우익 좌익 따지지 말고 김평우변호사 변론 들어보라고 권하셨죠?
그러면서 님은... 제 글을 읽고 액맨 그대로의 평가 보다는 밥맛 없다는 둥..
빨갱이 신앙 운운..하는 식의 편협함을 보이십니까?

최소한 님이 거론한...
액면 그대로의 평가 자체도 스스로에겐 적용할 수 없는 그런 인격이시군요..^^
본인에게 과분한 주장은 하지 마시길...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11 [펌] 컴퓨터 그래픽 없었을 때의 영화 미술 인기글첨부파일 2 미라니 2017-03-09 2761
13810 전과기록 한인 영주권자 추방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2 미이민 2017-03-09 3755
13809 [펌-유머] 바꿔 놓으니 입맛이 확 떨어짐 인기글첨부파일 2 미라니 2017-03-09 3079
13808 [펌-유머] 엄마 핸드백을 열어 보았다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7-03-09 3689
13807 애기와 개는 함께 둬선 안됩니다..절대 조심하는것이 중요합니다..개가 애를 무는 비디오.. 댓글[4] 인기글 1 저산은 2017-03-09 3223
13806 윤주양의 글을 읽고서 인기글 1 캘리 2017-03-09 2950
13805 1990년 모스크바에 첫 오픈한 맥도날드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03-09 2722
13804 대한항공 1등석 기내식 인기글 pike 2017-03-09 4189
13803 신축아파트 1층 인기글 pike 2017-03-09 3172
13802 한국말 하는 고양이들,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03-09 3166
13801 캘리포니아 사막에 흐드러진 야생화, 무슨 일이? 인기글 pike 2017-03-09 3231
13800 덴마크 레고 사, "세계적 수요 증가로 85년 래 최대 판매 인기글 pike 2017-03-09 2349
13799 항공기 승무원의 기지로 인신매매의 현장 적발!!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7-03-09 2978
13798 어글리코리안 댓글[10] 인기글 윤주 2017-03-08 4387
13797 댓글[5] 인기글 이인좌 2017-03-08 2960
13796 대책 없는 차량 절도범 인기글 pike 2017-03-08 3064
13795 한국 사설렉카의 위험성 인기글 pike 2017-03-08 2730
13794 포르노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 순위 인기글 pike 2017-03-08 3994
13793 7080 소리모아 새단원 모집 인기글 tosilee 2017-03-08 2961
13792 유럽 첫 `소녀상`에 90세 위안부 피해 할머니 끝내 눈물 인기글 pike 2017-03-08 2525
13791 오리털, 거위털 점퍼 드라이클리닝은 금물..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 댓글[2] 인기글 1 pike 2017-03-08 2386
13790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안 외모` 60대 슈퍼모델 인기글 pike 2017-03-08 3236
13789 빌 게이츠에게 뭐든지 물어보세요` 이벤트 인기글 1 pike 2017-03-08 2298
13788 관전평님 안녕하세요 댓글[40] 인기글 6 윤주 2017-03-08 3770
13787 이런거 쓰는 식당 잇나요? 물순환식 전기기름 프라이어.. 흠, 정말 좋은건가요? 댓글[2] 인기글 저산은 2017-03-08 2757
13786 [펌] 음주운전 테스트 시~이~작! 인기글첨부파일 1 미라니 2017-03-08 2375
13785 [펌] "개천에서 더 이상 용이 나오지 않아요" 인기글 미라니 2017-03-08 2378
13784 유전자의 힘 댓글[1] 인기글 2 pike 2017-03-08 2900
13783 도쿄 뉴욕 서울 인기글 pike 2017-03-08 3566
13782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 인기글 4 pike 2017-03-08 3616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