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라면 이런 상상이 충분히 가능한 일..

한국인중에서 종북 좌빨만 수용소

포인트는 곶감 빼먹듯 싹 빼먹고

자신이 원하는 이슈만 슬쩍 밀어놓는

이런 자들이야 말로 수용소에 집어 쳐넣어야 할 자들..

..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한국인들을 골라 총으로 쏴죽이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You, North Korean bastards, go to your country!" 라고 외치면서.

글쎄..

지금도 시리아니 중동의 테러국가도 아닌데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인도인들이 총을 맞아 죽어가는 판인데..
골라먹는 맛을 즐길 시간이 있겠는지?..
아시안인들은 모두 손쉽게 도매금으로 싸잡아 처단하려 하겠지..

남미엔 멕시코 뿐 아니라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가가라 코스타리카
수많은 나라가 있어도 남미사람처럼 생긴 사람들에게
라티노라는 명칭보단 그저 멕시칸이라 불러대듯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할지도..
..

대통령 선거에서 거의 모든 언론은 트럼프를 비하했고 거짓 보도를 뿌렸다.
그의 정책이 자국 보호에 치중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난무하고 있는 언론의 보도들을
무조건 믿을수 없다.  아직 언론은 트럼프와 적대적 관계이다.  미국을 지배하고 있는 기존 세력들도 트럼프와는 좋은 관계가 아닌것 같다.
다소 과격한 것 같은 그의 정책도 따지고 보면 틀린것은 아니다. 어쨌거나 불법 이민은 막아야 하고 현재 들어와 있는 불법 체류자중에서 범죄자들은 추방 되어야 한다. 테러도 방지 되어야 한다.
나는 알수 없다.  그의 정책중에서 좋은 점은 보도 되지 않고 나쁜면만응 강조해서 보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
거의 모든 언론이 트럼프를 비하했다는 말은
그만큼 트럼프가 이슈메이커 였다는 반증일 뿐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불체자를 막기위해 멕시코국경에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거대한 벽을 설치하겠다는 그의 발상이..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한다
밀입국자들을 막고 불체자들은 색출해 추방시키겠다는 그의 정책은 당연히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합법적인 영주권을 지닌 이민자들조차 추방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그리고 그 방법에 있어 헌법 제1조를 무시하고 미국의 행정시스템마저
자신의 힘을 나타내며 충돌을 일으키고도 자신의 무모한 정책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하며
사법부조차 대통령인 자신에게 태클을 건다 불평불만이다

그리고 얼마전에도 댓글로 언급했듯..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는 자들을 막기위한 시스템의 부재와 자신의 능력부족은 인정하지 않고
막대한 자금이 드는 벽을세워 그 비용을 멕시코에게 청구하겠다고 하다가
이젠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높은 관세를 적용해 메꿔 나가겠다 했다..

베이브릿지 이스턴 스팬 공사에 들어간 돈이 6.4빌리언이다
톨비를 받아 메꿔나가려면 트럼프가 대통령임기를 마칠 4년동안엔 조족지혈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교량처럼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는 국경의 벽을 세우는데 예상금액이 15빌리언이란다..
주판알 좀 튕겨봤던 사람들은 손가락 몇개만 움직여도 벌써 답이 나왔으리라..

멕시코에서 넘어오는 밀입국자들을 막겠다고 새로운 시스템과 정책의 발표는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이런 무모한 발상을 마구 던지는 트럼프의 정신상태가 정상인 취급 받기엔
구타유발자라고 할 밖에..
..

또한..
실업자를 줄이겠다고 제조업체들의 미국내 유치를 위해 협박도 서슴치 않는
트럼프의 다소 과격한 정책으로 인해 합법적인 영주권을 소지한 이민자들조차
육개 칠개국가의 밴으로 인해 합법적 여행자들조차 공항에 발을 묶였던 것을 기억하리라

덕분에 미국의 여행산업은 투자도 할 수 없는 오리무중의 지경에 빠지고
분석가들의 관광산업 손실액은 2월들어 벌써 무려 185밀리언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여행 산업에 종사하고 있던 사업자들 모두 죽을날만 받아 논 심정으로 이직을 고려한다

큰일을 도모하다보면 작은 희생쯤은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많다
트럼프는 공화당의 수장이 아니다
트럼프는 세계 각 나라에게 통행세로 삥을 뜯는 산적두목이 아니다

트럼프는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다
언론과 FBI조차 믿지못하겠다며 독불장군의 행보를 보여선 안된다
트럼프는 무엇을 하더라도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궁민의 마음을 읽고 수용할 줄 알아야한다
백악관 앞에서 데모하는 사람들을 '앵그리 크라우드'로 부르며 하찮게 여겨선 안될 일이다
..

무엇을 하든지 소수의 희생은 필연적이다. 그리고 시작은 항상 어수선하기 마련이다.
반대만을 위한 반대가 아니라, 소수의 희생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시행 착오를 거쳐 좀더 나은 방법으로 나아가도록 서로 협조해야 한다. 이래서 안돼고 저래서 안돼고 식으론 아무것도 할수 없다.
비록 내와는 방법이 다소 다르다 해도 일단 같이 협조하는게 우선이다.
그들이 우리보다 바보가 아니다.  나름 그 방면의 최고 두뇌들과 협의를 해서 하는 일들이다.
다시 말하지만 9가지 잘하고 1가지 못했을때 1가지의 잘못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언론을 100% 믿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