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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빨리 되는걸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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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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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옛날 사람이라 이 문명시대에 아직도 원고지에 볼펜으
로 원고를 쓴다.

나도 여러분도 속 뒤집히는 일을 많이 봤지만 꾹 참고 이날까지 살아왔다.

그러나 참을 만큼 참았지만 더는 못 참겠다고 ‘목에 칼이 꽂혀도’라는 엄포아
래 글을 썼다.

오늘의 한국인에게 커다란 약점이 하나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다.
한 마디로 성미가 너무 급하다는 것이다.

한국에 온 외국 관광객들이 맨 먼저 배운 말이 ‘빨리 빨리’이다.
외국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할 때 “제일 빨리 되는 걸 주세요”라고 주문하
는 국민이 한국인 말고 또 있을까~?!

중국의 옛글에 삼사일언(三思一言)이 있다.

말 한마디 내뱉기 전에 세 번 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우리는 참지 못해 말부터 해놓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나도 이제 세 번을 생각했으니 한 마디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했기에 내 목에 칼이 꽂힌다 해도 할 말을 하고 말 것이다.

광화문 세월호 천막 철거할 때 됐다!

첫째, 광화문 충무공 동상 앞에 콘크리트를 깔고 세워진 세월호 유가족들 텐
트는 서울시장이 서울시 치안을 담당한 경찰을 동원하여 즉시 철거해야 한
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과격시위에 가담하여 경찰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람들은? 징역에 처하
지 않고는 나라의 치안을 유지할 수 없다.

그런 자들을 번번이 무죄 석방하는 사법부 공직자가 있다면 국민의 이름으
로 마땅히 처단돼야 한다.

셋째, 한국에 사드 배치를 결사반대하는 자는 그가 죽더라도 슬퍼하지 말아
야 한다.

그가 죽기를 기다리다가 때를 놓치면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 되고 말 것이다.
중국은 먼저 북핵을 제거하고 우리에게 사드 철거를 부탁하는 것이 순리이
다.

우리는 참을 만큼 참아왔다. 공자께서 “옳은 일을 보고 하지 않는 것은 용기
가 없기 때문이다”(見義不爲 無勇也)라고 했다.

나도 ‘용기 있는 노인’처럼 의롭게 살다가 가려한다.

‘너 죽고 나 살자’식 노동운동 안 돼~?!

네 번째는 남들이 말하기 꺼려하는 노조의 불법 투쟁을 전적으로 비판한다.
“기업이 망해도 노조는 산다”고 누가 말할 수 있는가~?!

이 사람들은 임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 생활이 윤택해 지기를 바라는 조심
스런 사람이어야 하는데 언제나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으로 투쟁하니 일반
국민들은 보고만 있으라는 말인가~???

나라가 망해도~? 정부는 왜 노동개혁을 말만 하고 단행하지 못하는가.
이러다가 우리는 다 죽게 된다.

다섯 번째는 제주 4.3 사태의 엄정한 재평가이다.

국민화합 차원에서 4.3 기념일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 일로 인해 죄 없는 도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한 공비들의 편을 들고 공비토벌에 나선 군인과 경찰
을 역적으로 모는 일을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끝으로 광주 항쟁에 관해 한 마디 하면 5.18의 진상은 아직도 전모가 덜 밝
혀졌다는 점이다.

광주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현지로 급파된 국군 특수부대의 잔인무도한 진압
현장을 매체를 통해 여러 번 보았다.

만일 국군의 수준이 그렇게 밖에 안 되는 것이라면 국가방위의 중책을 맡길
수 있을까 의심도 생긴다.

그러니 진상의 전모가 더 밝혀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1948년 이승만의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대한민국이 수립됐다.

당시 남한의 민주적 지도자들은 좌우합작이니 남북협상 같은 어리석은 꿈만
꾸다가는 졸지에 적화통일이 되고 말 것을 내다보고 이승만이 서둘러 대한
민국을 수립했으니 그들의 현명한 판단이 오늘의 이 나라를 세운 것 아닌가
~???

6.25를 겪었다.

세계 16개국 젊은이들이 달려들어 인민군을 저지했지만 통일이 눈앞에 다가
왔을 때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밤중에 피리를 불면서 달려들어 다시 피난길
에 올랐다.

그래도 이승만의 대한민국이 버티어 그들의 남침을 휴전선으로 막아내어 오
늘의 이 번영을 가져왔다.

이제 살날이 많이 남지 않아 내게 남아 있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 하나뿐
이다.
대한민국이 없으면 나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나는 누구라도 대한민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자는 살려둘 수 없다.

그가 누구이건 한 결 같이 증오한다.

그가 노조원이건, 교사이건, 교수이건, 그 어떤 직함 이라도 그대로 둘 수 없다.

또 경상도 사람이건 전라도 사람이건 대한민국을 헐뜯는 자는 내 원수이고
대한민국 안에 살려둬서는 안 되는 인간이라고 믿는다.

국민의 70% 이상이 같은 생각이라고 믿는다.

나는 우리들의 승리를 확신한다
ㅡ 김 동길 글중 ㅡ
추천 4

작성일2017-02-25 20:13

우리는님의 댓글

우리는
난 또 수락산님이 쓰신 글인줄 알고 연세가 많으시구나.. 하면서 읽어 내려갔더니...
우리나라는 정말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국정이 안정되고 진정으로 나라사랑 하는사람,,,
애국자들이 되어야 합니다..후세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민이 됩시다..

검찰부님의 댓글

검찰부
나라가 부정 부패로 썩으면 일베충 벌레 새끼들이 많이 번식합니다.

우리는님의 댓글

우리는
여기서 말하고 싶지 않지만..한마디..
지금 헌재...특검들이 죄인 다룬다는 입장인데 그들의 죄가 더 많아..

너무 냄새가 많이 나서 피고인에게 오염 될것 같토....부정 부패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대한민국 검찰이 썩은것이 어제 오늘 일이더냐...
그나마...특검은 국민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간만에 정의 라는 냄새를 풍기고 있을 뿐...
평소 같았으면 또 쓰레기 짓 했을 것임...

상황판단 느린 우리의...우리는님은...이 말도 자신을 동조했다고 이해할 것임..^^
아님 말고..^^

bsss님의 댓글

bsss
왜 '우노' 어디서 얻어터졌나

우리는님의 댓글

우리는
비가 부석 부석 하고 그곳은 오나벼..
그곳은 어딘지 비가..베가스 인가...?
여기는 맑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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