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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체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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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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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 미스터 강이

빈 낚시를 강에 던져 놓은 게 등신이냐
빈 낚시를

꽉 문

붕어가 등신이냐?ㅋㅋㅋㅋㅋ
.
.
.
.
.
평소 내 가비야워
국산품 애용 물결에 쉬 휩쓸린 경향도 없잖이 있고.

크레용에 깨구락지 돼

불쌍하기도 한

문방사울

한국에서 가져왔었는데

더 큰 이윤,

가끔

왕씨

냔 퐝당한 질문을 받기도 했어.

건 초딩 때
뒤 게시판에 내 쓴

때려잡자 김일성

표얼 쓴 게 걸린
문체가 살아있는 휘황찬란한 붓글씰 보곤

희지

씨의 후손임을 미뤄 짐작했던 모양이야.

게 생각난 것도 있고
또 하난

먹으로 친 난을 보면서
피카소니 베토벤이니
내로라 하는 외국 화가들은 껨도 안 되는
한국의 수묵화에 깊이 빠져선
나도 쳐 보고 싶단 생각에서였지.

해 군자도 아닌 게

사군자

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는데

공자, 맹자, 난자.

그리고 내 젤 좋아하는

낭자.

이 사군잘
문방사우의 도움을 받아 치고픈 생각도 간절했었고.

빼 놓을 수 없는
문방사울 좋아하는 이율 추가하잠

화선지. 먹, 벼루, 붓.

중 가장 맴이 쏠리고 정감이 갔던

붓 때문였어.

붓.

털.

털로 되었잖아.

검을 털도 있고
누리끼리한 털도 있고
가끔 새치도 껴 있는 털도 있고.



붓털

이 좋아 가져왔었지.

문방사우 중

붓은

집에 농 들이다 기스난 벽에
뺑끼칠 할 때 쓰고 없고

화선진
아들색휘 애색휠 때
방패연 접어 줬고

묵과 벼룬 아마 이사할 때 버린 것 같아.
.
.
.
.
.
매화도 좋겠고
난도 좋겠고
국화도 좋겠고
대나무도 좋겠지만

그 중 난

난을 가장 좋아했어.

제주 한란을 하나 구입해선
밤새 뜬눈으로 지켜보기도 했고

풍란이 들어오던 날은
집이 난리도 아녔고

방방곡곡 춘란이 있는 곳이라면

마눌의 요구가 있는 날


과감하게 냉정하게 뿌리치고
몇 날 며칠을 캐러 다녔었지.

과건 정읍인가 현잰 정준가.

무튼 그곳에서 고창으로 가잠
정주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삼거리에 부대가 있고
부댈 놓고
좌로 감 고창, 우로 감 기억이 안 나.

기억 안 나는 우로 가다 봄 야산은
그야말로 춘란이 떼로 모여 서식하는 곳였고

이맘때쯤이면
소나무 그늘 아래서
쑥쑥 꽃대를 밀어 올리는 난을
한 자루씩 캐 와

마사토로 채운 분에 옮겨 심곤

그 중 가장 보기 좋은 건 나 갖고

희쭈구리한 건 친구니친척이니이웃이니동료니
한 분씩 한 분씩을 한 분 한 분에게 나눠주곤
생색 졸라리 냈었지.

난이 꽃을 피워내기 시작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꽃에 집중, 집착해

마눌이 종종
난과 새결혼하란 소리도 씨부리곤 했었어.

돈도 안 되는
뭔노무 그노무 난에 집착했냐 궁금할 거야.

이윤,

들어 봐.
내 집착하지 않게 생겼나.

너도 본 기억이 있음 잘 더듬어 봐.

난 꽃을 봄

영락 없는

조개

잖아.~~~
추천 0

작성일2017-02-26 10:04

이인좌님의 댓글

이인좌
아...
난 졸지에 빈 낚시를 문 붕어가 되버렸네..


난(卵) - 알
난(亂) - 반란
난(蘭) - 난초
중에
난이 젤루다 좋던데
칼님은
난이 그토록 좋다하니
난 칼님의 난
칼님은 나의 난

가까이 해보심이 어떠 하신지요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난 칼님의 난
칼님은 나의 난 "
.
.
.
.
.
뭔 말인지

붕어

말은 알아듣질 못하겠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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