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약간 쌀쌀하지만, 햇볕이 환하고 청명한 하늘이 참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동네 한바퀴 돌면서 작은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어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코스모스, 벗꽃등 하늘 하늘 하는 여린 꽃잎을 가진 꽃들이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바람결에 살랑살랑 나부끼며 눈송이 같이 휘날리는 것같고,

뭔가 꿈결같이 기분좋게 만들어 주네요.

그런데, 꽃은 어느 꽃이라도 사실 너무 예뻐요. ^^

검은 흙에서 물만 들이키고도 딱딱한 가지에서 형형색색 꽃을 피워내는 것이 참 신비롭습니다.


예쁜 꽃 감상하시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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