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조언에 스냅 투자한 美 고교, 단숨에 200억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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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조언에 스냅 투자한 美 고교, 단숨에 200억원 대박 【샌프란시스코(미국)=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고등학교가 모바일 기업 스냅의 기업공개로 단숨에 2000만 달러가 훨씬 넘는 이문을 챙겼다.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소재 센트 프란시스 고교의 학교운영 이사회는 2012년 사진 메시징 앱 스냅챗 모기업인 스냅에 1만5000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스냅이 막 사업을 시작한 때였는데 벤처 캐피털 투자가인 한 학부모가 스냅에 투자하라고 조언했고, 이사회가 이를 수용했다고 사이먼 추 교장은 설명했다. 스냅은 이번주 주당 17달러로 기업공개를 실시했으며 2일 첫 거래에서 주가가 44% 폭등했다. 이 학교는 보유 주식의 3분의 2를 17달러에 팔아 모두 2400만 달러(260억원) 상당의 이윤을 거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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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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