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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양의 글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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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양이 너무 순수하고 곱게 자라서 자기 생각으로 남을 돕고자 하는 배려심에서 일어 난일..
그러면서 세상을 하나씩 배워 가는 것입니다..
힘들게 가난하게 자란 사람과는 또 다릅니다 생각하는 마음이...

저역시 학창시절에 뻐스정류장 근처에서 어떤 아기엄마가 아기를 안고 쓰러져서 남편에게 매를 맞고 있는데 그냥 지나 칠수가 없어서 아기 엄마를 구출해서 우리 동네 빵집으로 데리고 가서 빵을 사먹이고 학생이라서 돈이 없어서 동네 약국에서 돈을 빌려서 쥐어주고 힘들때 전화하라고 전번도 주고 집에 와서 있는데 전화가 와서 힘들어서 돈이 필요하다고...

그 이후에 그아기 엄마가 정류장에서 똑같은 상황을 발견하고 내가 속았구나...
남편과 짜고 그런일을 벌리더랍니다.

그이후에도 비슷한 일들을 겪으면서 세상을 배워가면서 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천성은 못 버리는것..

얼마전에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가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실직한지가
1년이 되어서 지금은 어느교회에 사무실에서 기거를 한다고 해서 시간내어 찾아 갔습니다.
문제는 자동차 페이먼이 없어서 오늘 내일 한다기에 그럼 모든 문제가 풀릴때까지

우리집에 기거하면서 회복하자고.. 당장 짐 싸라고 하니. 그날이 화요일인데 정리할것도 있고
목요일에 가겠다고..마음의 준비와 방정리도 해주고 기다리는데 안 오는것입니다..
전화 하니 그냥 그곳에 있겠답니다..

그래서 일단 보류하고 얼마 지나니 전화가 와서 어느 식당에서 만나니 차 페이먼이 없어서 차가
반납 해야 될것 같다고 해서 그래서 한달치 페이먼과 비상금 얹어서 저녁까지 먹으라고 투고해서
보냈습니다.

그러던중 파트 타임 일자리가 하나 나와서 우리집에 있으면서 일하라니까
그런 일은 힘들어서 체력이 딸려서 못한답니다..
정신 능력이 떨어진 청년이라는걸 처음 느꼈습니다...
그런 이후로는 그에게서 관심이 점점 멀어 졌습니다...

큰 교회 프로그램에 소개도 해 주어 보았고....
가끔 전화오면 묻지도 않은 저에게 갖여 간돈 아직 못 갚는답니다.
제가 그돈 안 받을 생각으로 준 것인데 묻지도 않았는데 돈이 준비가 안 되었다고...
이제는 모르는 전화는 원래 받지 않지만 그가 메세지 남 겨도 리턴 콜 안합니다.

최 근래에는 제가 사용하던 차를(8000불 시가) 타주에서 온 청년 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능력도 저에게는 없고 댓가를 바라고 한일들은 아니지만

세상은 남을 이용하고 배신하고 그런 세상으로 달음질 치나 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부자도 아니고 자선 사업가도 아니지만 샘물을 푸면 샘물이 솟듯
계속 샘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축복이지요.

누구던지 은혜를 은혜로 갚는사람은 축복 받는 길입니다..
추천 1

작성일2017-03-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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