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저 상황에선 빡칠 수 밖에 없다..
내 성격같으면 저지경 되기전에 이미 줄을 서라고 소리치며 줄반장을 했을 수도..

무식한 관광객 무리들을 먼저 욕하기 보단
저들을 인솔하는 여행사와 가이드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본다

제주공항이 중국 관광객으로 인해 쓰레기화 되면 해당 여행사에게 청소비를 청구하고
이와같은 무질서의 극치를 보일 때 마다 여행사에게 공문을 띄워
가이드들로 하여금 여행객들의 질서에 대한 교육을 주지시키고 저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
무질서에 대한 제재로 공항 경비에 의한 질서확립이 강요될 것임을 공지하는 것 말이다

그리고 상항공항처럼 대기자 줄을 만들어 놓고 안내표식도 확실하게 붙여 놓고
더불어 공항경비들로 하여금 순찰을 돌게 하는 것도 시각적 효과가 있을 것도 같은데
공항직원이나 간부들도 철밥통들이 아니라면 마냥 장식용 대가리만 얹어논 채
대책도 없이 책상머리에 앉아 아랫사람들만 족치고 있어서야 되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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